불법차량 꼼짝 마!…암행단속 시작
입력 2016.03.02 (12:26)
수정 2016.03.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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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오늘부터 경찰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법규 위반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암행 순찰차인데 난폭 운전과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버스 전용차선을 위반한 차량을 갓길로 유도합니다.
언뜻 보면 일반 승용차 같지만 파란색 경찰 마크가 붙어있는 경찰의 암행 순찰차입니다.
<녹취> "경찰입니다. 갓길로 나오세요."
운전자는 경찰차인 줄 전혀 몰랐다며 당혹스러워합니다.
<녹취> 운전자 : "'경찰입니다' (라는 것이) 보여서 '아, 우리가 잘못한건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버스 전용차로를 위반한 차량이 또 적발됩니다.
<녹취> 경찰 : "승합차라도 6인 이상 탑승하셔야지 (전용차로) 탈 수 있는 것 아시죠?"
<녹취> 운전자 : "..."
암행 순찰차는 블랙박스를 장착해 위반행위와 단속과정도 녹화합니다.
경찰은 난폭 운전과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주곤(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장) : "언제 어디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경찰은 이번달부터 6월까지 경부고속도로에서 암행 순찰차를 시험 운영하고 연말쯤엔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경찰이 오늘부터 경찰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법규 위반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암행 순찰차인데 난폭 운전과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버스 전용차선을 위반한 차량을 갓길로 유도합니다.
언뜻 보면 일반 승용차 같지만 파란색 경찰 마크가 붙어있는 경찰의 암행 순찰차입니다.
<녹취> "경찰입니다. 갓길로 나오세요."
운전자는 경찰차인 줄 전혀 몰랐다며 당혹스러워합니다.
<녹취> 운전자 : "'경찰입니다' (라는 것이) 보여서 '아, 우리가 잘못한건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버스 전용차로를 위반한 차량이 또 적발됩니다.
<녹취> 경찰 : "승합차라도 6인 이상 탑승하셔야지 (전용차로) 탈 수 있는 것 아시죠?"
<녹취> 운전자 : "..."
암행 순찰차는 블랙박스를 장착해 위반행위와 단속과정도 녹화합니다.
경찰은 난폭 운전과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주곤(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장) : "언제 어디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경찰은 이번달부터 6월까지 경부고속도로에서 암행 순찰차를 시험 운영하고 연말쯤엔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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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차량 꼼짝 마!…암행단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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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2 12:28:57
- 수정2016-03-02 13:13:19
<앵커 멘트>
경찰이 오늘부터 경찰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법규 위반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암행 순찰차인데 난폭 운전과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버스 전용차선을 위반한 차량을 갓길로 유도합니다.
언뜻 보면 일반 승용차 같지만 파란색 경찰 마크가 붙어있는 경찰의 암행 순찰차입니다.
<녹취> "경찰입니다. 갓길로 나오세요."
운전자는 경찰차인 줄 전혀 몰랐다며 당혹스러워합니다.
<녹취> 운전자 : "'경찰입니다' (라는 것이) 보여서 '아, 우리가 잘못한건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버스 전용차로를 위반한 차량이 또 적발됩니다.
<녹취> 경찰 : "승합차라도 6인 이상 탑승하셔야지 (전용차로) 탈 수 있는 것 아시죠?"
<녹취> 운전자 : "..."
암행 순찰차는 블랙박스를 장착해 위반행위와 단속과정도 녹화합니다.
경찰은 난폭 운전과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주곤(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장) : "언제 어디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경찰은 이번달부터 6월까지 경부고속도로에서 암행 순찰차를 시험 운영하고 연말쯤엔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경찰이 오늘부터 경찰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법규 위반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암행 순찰차인데 난폭 운전과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버스 전용차선을 위반한 차량을 갓길로 유도합니다.
언뜻 보면 일반 승용차 같지만 파란색 경찰 마크가 붙어있는 경찰의 암행 순찰차입니다.
<녹취> "경찰입니다. 갓길로 나오세요."
운전자는 경찰차인 줄 전혀 몰랐다며 당혹스러워합니다.
<녹취> 운전자 : "'경찰입니다' (라는 것이) 보여서 '아, 우리가 잘못한건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버스 전용차로를 위반한 차량이 또 적발됩니다.
<녹취> 경찰 : "승합차라도 6인 이상 탑승하셔야지 (전용차로) 탈 수 있는 것 아시죠?"
<녹취> 운전자 : "..."
암행 순찰차는 블랙박스를 장착해 위반행위와 단속과정도 녹화합니다.
경찰은 난폭 운전과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주곤(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장) : "언제 어디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경찰은 이번달부터 6월까지 경부고속도로에서 암행 순찰차를 시험 운영하고 연말쯤엔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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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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