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무제한 토론’ 중단…테러방지법 국회 통과

야당이 9일째 이어온 무제한 토론을 중단했습니다. 테러방지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과 북한 인권법도 곧 처리될 예정입니다.

‘야권 통합’ 제안…“의도 의심”·“구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야권 통합을 제안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경계감을 나타냈고 새누리당은 정치 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해군, 北 ‘WMD 의심 선박’ 차단 훈련 실시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해군이 대량 살상 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에 대한 차단 훈련을 했습니다. 북한 잠수함 침투를 상정한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BMW “취재 협조 않으면 환불”…은폐 시도

BMW 측이 잇단 차량 화재와 관련해 피해 고객들을 회유하려 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밝혀졌습니다. 취재에 협조하지 않으면 환불해 주겠다면서, 사고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쌍둥이 우주인 귀환…노화 비밀 풀리나?

1년 가까이 우주 정거장에 머물던 미국 우주인이 귀환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지구에 있던 쌍둥이 형과 비교해 인체 노화의 비밀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고향 바다로 돌아간 어린 돌고래 ‘고어진’

울산 앞바다에서 구조돼 '고어진'으로 이름 붙여진 어린 돌고래가 한 달 동안의 치료를 마치고, 고향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야생 적응을 돕기 위해 먹이가 풍부한 해역에 방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