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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형 대구경 방사포…계룡대 사정권
입력 2016.03.05 (06:32) 수정 2016.03.05 (08: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방사포는 넓은 면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피격시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는데요.
5천 문이 넘는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한은 사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방사포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북한이 그제(3일) 동해상에 쏜 6발의 단거리 발사체도 이 신형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300밀리미터 신형 방사포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적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불바다포라고 벌벌 떠는 방사포들.."
김정은이 어제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는 '신형 대구경 방사포'도 이 300밀리미터 방사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김대영(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의 신형 300mm방사포로 보이고요. 4발을 하나의 묶음으로 해서 (공장에서부터) 로켓탄이 장전된 상태로 출고됩니다.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면 기동성이 좋은 방사포는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는 무기입니다.
우리 군은 300밀리미터 방사포의 사거리가 170킬로미터에서 최대 200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쏠 경우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과 충남 계룡대까지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북한군이 기존에 보유한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가 90킬로미터였던 것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방사포는 넓은 면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피격시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는데요.
5천 문이 넘는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한은 사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방사포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북한이 그제(3일) 동해상에 쏜 6발의 단거리 발사체도 이 신형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300밀리미터 신형 방사포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적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불바다포라고 벌벌 떠는 방사포들.."
김정은이 어제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는 '신형 대구경 방사포'도 이 300밀리미터 방사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김대영(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의 신형 300mm방사포로 보이고요. 4발을 하나의 묶음으로 해서 (공장에서부터) 로켓탄이 장전된 상태로 출고됩니다.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면 기동성이 좋은 방사포는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는 무기입니다.
우리 군은 300밀리미터 방사포의 사거리가 170킬로미터에서 최대 200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쏠 경우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과 충남 계룡대까지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북한군이 기존에 보유한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가 90킬로미터였던 것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北 신형 대구경 방사포…계룡대 사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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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5 06:36:09
- 수정2016-03-05 08:04:16

<앵커 멘트>
방사포는 넓은 면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피격시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는데요.
5천 문이 넘는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한은 사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방사포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북한이 그제(3일) 동해상에 쏜 6발의 단거리 발사체도 이 신형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300밀리미터 신형 방사포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적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불바다포라고 벌벌 떠는 방사포들.."
김정은이 어제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는 '신형 대구경 방사포'도 이 300밀리미터 방사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김대영(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의 신형 300mm방사포로 보이고요. 4발을 하나의 묶음으로 해서 (공장에서부터) 로켓탄이 장전된 상태로 출고됩니다.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면 기동성이 좋은 방사포는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는 무기입니다.
우리 군은 300밀리미터 방사포의 사거리가 170킬로미터에서 최대 200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쏠 경우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과 충남 계룡대까지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북한군이 기존에 보유한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가 90킬로미터였던 것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방사포는 넓은 면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피격시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는데요.
5천 문이 넘는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한은 사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방사포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북한이 그제(3일) 동해상에 쏜 6발의 단거리 발사체도 이 신형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300밀리미터 신형 방사포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적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불바다포라고 벌벌 떠는 방사포들.."
김정은이 어제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는 '신형 대구경 방사포'도 이 300밀리미터 방사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김대영(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의 신형 300mm방사포로 보이고요. 4발을 하나의 묶음으로 해서 (공장에서부터) 로켓탄이 장전된 상태로 출고됩니다.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면 기동성이 좋은 방사포는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는 무기입니다.
우리 군은 300밀리미터 방사포의 사거리가 170킬로미터에서 최대 200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쏠 경우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과 충남 계룡대까지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북한군이 기존에 보유한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가 90킬로미터였던 것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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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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