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만 하던 증권업계 일자리 4년 만에 늘었다

입력 2016.03.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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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일자리가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증권사 임직원 수가 3만6천 백61 명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65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매 분기 말 기준으로 집계하는 증권사 임직원 수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11년 말 이후 4년 만에 처음입니다.

증권사 임직원 수는 지난 2011년 말 4만4천60명을 정점으로 분기마다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업계에서는 올해 증시 사정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은데다 로보어드바이저 등의 IT 기술이 인력을 대체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며 증권업계 일자리가 다시 크게 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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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만 하던 증권업계 일자리 4년 만에 늘었다
    • 입력 2016-03-05 09:43:36
    경제
증권업계 일자리가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증권사 임직원 수가 3만6천 백61 명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65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매 분기 말 기준으로 집계하는 증권사 임직원 수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11년 말 이후 4년 만에 처음입니다.

증권사 임직원 수는 지난 2011년 말 4만4천60명을 정점으로 분기마다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업계에서는 올해 증시 사정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은데다 로보어드바이저 등의 IT 기술이 인력을 대체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며 증권업계 일자리가 다시 크게 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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