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내일은 올해 첫 황사

입력 2016.03.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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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인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해5도와 제주 산간,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 최고 80mm가 넘겠고, 그밖의 전국에 20에서 60, 강원 영동지방은 10에서 30mm 가량입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 비가 그치고 나면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몽골과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황사가 날아오고 있다며, 오늘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다음 주초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삼가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6도, 광주는 18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동부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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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비…내일은 올해 첫 황사
    • 입력 2016-03-05 09:48:04
    사회
경칩인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해5도와 제주 산간,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 최고 80mm가 넘겠고, 그밖의 전국에 20에서 60, 강원 영동지방은 10에서 30mm 가량입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 비가 그치고 나면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몽골과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황사가 날아오고 있다며, 오늘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다음 주초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삼가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6도, 광주는 18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동부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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