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MLB 첫 안타 신고…도루까지 성공

입력 2016.03.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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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실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학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안타와 도루를 각각 하나 기록했다.

이학주는 4-3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번 지명타자 앤드루 수삭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신시내티 J.C. 라미레즈를 상대로 2루수 방향 기습번트를 쳐 1루를 밟았다.

이학주는 그랜트 그린 타석 때 2루도 훔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앞서 이학주는 두 차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학주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시범경기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야 메이저리그 진입의 꿈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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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주, MLB 첫 안타 신고…도루까지 성공
    • 입력 2016-03-05 09:57:06
    연합뉴스
이학주(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실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학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안타와 도루를 각각 하나 기록했다.

이학주는 4-3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번 지명타자 앤드루 수삭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신시내티 J.C. 라미레즈를 상대로 2루수 방향 기습번트를 쳐 1루를 밟았다.

이학주는 그랜트 그린 타석 때 2루도 훔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앞서 이학주는 두 차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학주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시범경기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야 메이저리그 진입의 꿈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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