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프로 첫 해트트릭…최고 시즌

입력 2016.03.06 (21:29) 수정 2016.03.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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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레버쿠젠을 상대로 세골을 터트렸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물론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자철은 전반 5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에스바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멋진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44분에도 골대가 구자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줬습니다.

구자철은 정교한 마무리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12분 해트트릭을 완성한 세번째 골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시즌 7호골을 기록한 구자철은 종전 5골이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도 경신했습니다.

구자철은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번째로 분데스리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도 이번 구자철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세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후반 15분 벨라라비에게 추격골을 내준 뒤 집중력이 확 떨어지며 3대 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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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프로 첫 해트트릭…최고 시즌
    • 입력 2016-03-06 21:31:33
    • 수정2016-03-06 2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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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레버쿠젠을 상대로 세골을 터트렸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물론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자철은 전반 5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에스바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멋진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44분에도 골대가 구자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줬습니다.

구자철은 정교한 마무리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12분 해트트릭을 완성한 세번째 골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시즌 7호골을 기록한 구자철은 종전 5골이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도 경신했습니다.

구자철은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번째로 분데스리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도 이번 구자철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세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후반 15분 벨라라비에게 추격골을 내준 뒤 집중력이 확 떨어지며 3대 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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