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50만원에 벤츠 산다’…불법 다단계 검거

입력 2016.03.08 (0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천750만원을 내고 회원을 모집해 오면 벤츠 승용차를 주겠다며 가입자를 모은 뒤 27억원을 가로챈 불법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다단계 조직 대표 50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포털사이트에 벤츠공동구매방을 만들어 천 750만원을 내고 회원 6명을 모집한 사람에게 시가 6천800만원짜리 벤츠 승용차를 제공하겠다고 한 뒤 176명에게서 2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천750만원에 벤츠 산다’…불법 다단계 검거
    • 입력 2016-03-08 03:58:35
    사회
천750만원을 내고 회원을 모집해 오면 벤츠 승용차를 주겠다며 가입자를 모은 뒤 27억원을 가로챈 불법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다단계 조직 대표 50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포털사이트에 벤츠공동구매방을 만들어 천 750만원을 내고 회원 6명을 모집한 사람에게 시가 6천800만원짜리 벤츠 승용차를 제공하겠다고 한 뒤 176명에게서 2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