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30대 가계소득 최초 감소
입력 2016.03.08 (08:05)
수정 2016.03.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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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30대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주가 39살 이하 2인 이상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43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6% 줄었습니다.
2∼30대 가구의 소득이 줄어든 것은 2003년 가계동향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은 청년 취업난이 심해진 데다 직장을 얻더라도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아 소득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나머지 연령대를 보면 40대 가구가 2.8% 늘었고, 50대 가구와 60대 가구도 각각 2%와 6.8%씩 소득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주가 39살 이하 2인 이상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43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6% 줄었습니다.
2∼30대 가구의 소득이 줄어든 것은 2003년 가계동향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은 청년 취업난이 심해진 데다 직장을 얻더라도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아 소득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나머지 연령대를 보면 40대 가구가 2.8% 늘었고, 50대 가구와 60대 가구도 각각 2%와 6.8%씩 소득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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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0∼30대 가계소득 최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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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08 08:51:31
지난해 2∼30대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주가 39살 이하 2인 이상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43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6% 줄었습니다.
2∼30대 가구의 소득이 줄어든 것은 2003년 가계동향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은 청년 취업난이 심해진 데다 직장을 얻더라도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아 소득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나머지 연령대를 보면 40대 가구가 2.8% 늘었고, 50대 가구와 60대 가구도 각각 2%와 6.8%씩 소득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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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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