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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고지혈증’ 환자 급증…왜?
입력 2016.03.08 (09:52) 수정 2016.03.08 (10:0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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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고지혈증'은 주로 노인들에게 생기는 질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30-40대 고지혈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뭔지, 예방법은 없는지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술자리가 많은 40대 직장인입니다.

최근 건강 검진에서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승철(40대/고지혈증 환자) : "제가 알고 있기로는 50대, 60대 넘으신 분들이 고지혈증이 있으시다고. 자각 증상 같은 게 전혀 없어서 제가 설마..."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병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혈관벽이 터져 막혀야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2008년 14만 명이던 40대 고지혈증 환자는 지난해 24만 명으로 70% 넘게 늘었습니다.

70대 고지혈증 환자수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30대 고지혈증 환자수도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보니 30-40대 환자 10명 중 9명은 자신이 고지혈증이란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치료를 받는 비율도 5%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김신곤(고대안암병원 전문의) : "지방의 섭취가 증가한 것, 특히 젊은 세대들 30대 40대도 많이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바뀌지 않았습니까. 그런 점이 고지혈증의 증가와 관련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 30~40대 ‘고지혈증’ 환자 급증…왜?
    • 입력 2016-03-08 09:53:18
    • 수정2016-03-08 10:07:01
    930뉴스
<앵커 멘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고지혈증'은 주로 노인들에게 생기는 질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30-40대 고지혈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뭔지, 예방법은 없는지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술자리가 많은 40대 직장인입니다.

최근 건강 검진에서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승철(40대/고지혈증 환자) : "제가 알고 있기로는 50대, 60대 넘으신 분들이 고지혈증이 있으시다고. 자각 증상 같은 게 전혀 없어서 제가 설마..."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병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혈관벽이 터져 막혀야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2008년 14만 명이던 40대 고지혈증 환자는 지난해 24만 명으로 70% 넘게 늘었습니다.

70대 고지혈증 환자수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30대 고지혈증 환자수도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보니 30-40대 환자 10명 중 9명은 자신이 고지혈증이란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치료를 받는 비율도 5%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김신곤(고대안암병원 전문의) : "지방의 섭취가 증가한 것, 특히 젊은 세대들 30대 40대도 많이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바뀌지 않았습니까. 그런 점이 고지혈증의 증가와 관련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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