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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전] 눈·코·입 모두 만족…식용꽃의 세계
입력 2016.03.08 (12:39) 수정 2016.03.08 (13:2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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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활짝 핀 꽃을 보면 보기에도 좋지만 기분도 좋아지는데,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식용 꽃 이야기인데, 모양은 물론 맛과 향도 다양해 훌륭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는 식용꽃을 제대로 고르고 먹는 법까지 살펴봅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예쁘게 핀 꽃들.

밭은 물론이고 밥상까지 화려하게 만드는 식용 꽃입니다.

같은 종류의 꽃이라도 식용으로 재배하는 꽃은 관상용과 다르다는데요.

<인터뷰> 박정례(식용 꽃 농원 운영) : “식용 꽃은 사람이 먹어야 하기 때문에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키우기 때문에 통풍을 잘 해주고 햇빛을 잘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지는 향이 좋고 담백해서 많은 요리에 이용되고 있는데요.

<녹취> “이건 보리지 꽃이에요.”

보리지 꽃 맛은 오이와 비슷해서 샌드위치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녹취> “금어초는 첫맛은 달고 끝 맛은 약간 씁쓸해요.”

꽃의 모양이 금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금어초란 이름이 붙여졌고요.

꽃잎 끝이 뾰족뾰족하게 갈라진 이 꽃은 패랭이꽃인데요.

차에 넣으면 약간 구수한 맛이 납니다.

<인터뷰> 유은하(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박사) : “식용 꽃에는 다양한 색소들이 있습니다. 이 색소들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계통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뇌 질환을 예방해주고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활성 효과가 뛰어나서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용 꽃을 활용한 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도 생겼는데요.

<녹취> “주문하신 꽃 피자 나왔습니다.”

예쁜 꽃들이 풍성하게 올라간 꽃 피자, 먹기 아까울 만큼 화려한데요.

<인터뷰> 조우현(식용 꽃 요리 전문점 셰프) : “피자 소스에 장미와 국화를 넣으면 장미 향과 국화 향이 은은하게 나기 때문에 피자를 먹는 사람의 기분이 매우 좋아집니다.”

꽃피자는 위에 올라간 꽃이 떨어지지 않도록 돌돌 말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스테이크를 구울 때도 꽃잎을 뿌려줍니다.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주면서 꽃의 향이 은은하게 배기 때문에 담백한 맛을 내게 됩니다.

이번엔 직접 꽃 요리를 만들어볼까요.

먼저 꽃 케이크입니다.

케이크 시트를 반으로 자른 뒤 설탕 시럽과 생크림을 발라줍니다.

<인터뷰> 황진숙(요리 연구가) : “케이크에 들어가는 과일은 작고 간단한 것으로 하는 것이 꽃을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생크림을 매끄럽게 바르기보다는 거칠게 바르는 것이 꽃을 올렸을 때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케이크가 됩니다.”

생크림 위에 꽃을 올려 장식해주면 되는데요.

분홍색과 보라색, 붉은색 계열의 꽃들을 올리면 꽃 케이크 완성입니다.

꽃을 이용해서 색다른 얼음을 만들 수도 있는데요.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하나씩 물에 띄운 뒤 얼리면 알록달록하고 신비로운 모양의 꽃 얼음이 됩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 예쁜 꽃들 보지만 마시고 식용 꽃으로 입맛도 살리고 분위기도 잡아보세요.

지금까지 정보충전 강서은이었습니다.
  • [정보충전] 눈·코·입 모두 만족…식용꽃의 세계
    • 입력 2016-03-08 12:43:05
    • 수정2016-03-08 13:20:52
    뉴스 12
<앵커 멘트>

활짝 핀 꽃을 보면 보기에도 좋지만 기분도 좋아지는데,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식용 꽃 이야기인데, 모양은 물론 맛과 향도 다양해 훌륭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는 식용꽃을 제대로 고르고 먹는 법까지 살펴봅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예쁘게 핀 꽃들.

밭은 물론이고 밥상까지 화려하게 만드는 식용 꽃입니다.

같은 종류의 꽃이라도 식용으로 재배하는 꽃은 관상용과 다르다는데요.

<인터뷰> 박정례(식용 꽃 농원 운영) : “식용 꽃은 사람이 먹어야 하기 때문에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키우기 때문에 통풍을 잘 해주고 햇빛을 잘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지는 향이 좋고 담백해서 많은 요리에 이용되고 있는데요.

<녹취> “이건 보리지 꽃이에요.”

보리지 꽃 맛은 오이와 비슷해서 샌드위치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녹취> “금어초는 첫맛은 달고 끝 맛은 약간 씁쓸해요.”

꽃의 모양이 금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금어초란 이름이 붙여졌고요.

꽃잎 끝이 뾰족뾰족하게 갈라진 이 꽃은 패랭이꽃인데요.

차에 넣으면 약간 구수한 맛이 납니다.

<인터뷰> 유은하(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박사) : “식용 꽃에는 다양한 색소들이 있습니다. 이 색소들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계통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뇌 질환을 예방해주고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활성 효과가 뛰어나서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용 꽃을 활용한 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도 생겼는데요.

<녹취> “주문하신 꽃 피자 나왔습니다.”

예쁜 꽃들이 풍성하게 올라간 꽃 피자, 먹기 아까울 만큼 화려한데요.

<인터뷰> 조우현(식용 꽃 요리 전문점 셰프) : “피자 소스에 장미와 국화를 넣으면 장미 향과 국화 향이 은은하게 나기 때문에 피자를 먹는 사람의 기분이 매우 좋아집니다.”

꽃피자는 위에 올라간 꽃이 떨어지지 않도록 돌돌 말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스테이크를 구울 때도 꽃잎을 뿌려줍니다.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주면서 꽃의 향이 은은하게 배기 때문에 담백한 맛을 내게 됩니다.

이번엔 직접 꽃 요리를 만들어볼까요.

먼저 꽃 케이크입니다.

케이크 시트를 반으로 자른 뒤 설탕 시럽과 생크림을 발라줍니다.

<인터뷰> 황진숙(요리 연구가) : “케이크에 들어가는 과일은 작고 간단한 것으로 하는 것이 꽃을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생크림을 매끄럽게 바르기보다는 거칠게 바르는 것이 꽃을 올렸을 때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케이크가 됩니다.”

생크림 위에 꽃을 올려 장식해주면 되는데요.

분홍색과 보라색, 붉은색 계열의 꽃들을 올리면 꽃 케이크 완성입니다.

꽃을 이용해서 색다른 얼음을 만들 수도 있는데요.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하나씩 물에 띄운 뒤 얼리면 알록달록하고 신비로운 모양의 꽃 얼음이 됩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 예쁜 꽃들 보지만 마시고 식용 꽃으로 입맛도 살리고 분위기도 잡아보세요.

지금까지 정보충전 강서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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