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올해 교육협력사업 27개 확대 실시

입력 2016.03.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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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을 교육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육협력사업을 27개로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서울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협력 사업 가운데 성과가 높은 17개 사업은 확대 시행하고, 신규 사업 10개를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사업으로는 먼저, 교실과 복도에 색을 입혀 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컬러 컨설팅' 사업을 오는 2018년까지 30개 학교에서 추진하고,

학교 생태 정원을 조성하는 등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7개 학교를 '글로벌 문화 학교'로 선정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추진된 사업에서 만족도가 높은 화장실 개선 사업은 내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하고, 통학 버스 운영도 40개교로 확대합니다.

시와 교육청은 올해 추진되는 협력 사업을 위해 시 400억 원, 교육청 361억 원 등 모두 8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박 시장과 조 교육감은 두 기관의 협력 사업은 자치단체와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전국 최초 협력 모델이라며, 상생과 협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계속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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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올해 교육협력사업 27개 확대 실시
    • 입력 2016-03-08 13:40:40
    사회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을 교육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육협력사업을 27개로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서울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협력 사업 가운데 성과가 높은 17개 사업은 확대 시행하고, 신규 사업 10개를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사업으로는 먼저, 교실과 복도에 색을 입혀 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컬러 컨설팅' 사업을 오는 2018년까지 30개 학교에서 추진하고,

학교 생태 정원을 조성하는 등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7개 학교를 '글로벌 문화 학교'로 선정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추진된 사업에서 만족도가 높은 화장실 개선 사업은 내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하고, 통학 버스 운영도 40개교로 확대합니다.

시와 교육청은 올해 추진되는 협력 사업을 위해 시 400억 원, 교육청 361억 원 등 모두 8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박 시장과 조 교육감은 두 기관의 협력 사업은 자치단체와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전국 최초 협력 모델이라며, 상생과 협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계속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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