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9구급 이송 175만 5천여명…41% 5분 내 현장도착

입력 2016.03.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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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 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환자는 모두 175만 5천여 명으로 지난 2014년보다 4.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19 구급차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253만여 차례 출동했고, 175만 5천여 명을 의료기관에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이송 인원은 4천 8백여 명, 구급차 한 대당 이송 인원은 천 3백여 명으로 지난 2014년과 비교해 출동은 6.1%, 이송 인원은 4.6%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환자 유형은 질병이 56.6%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등 외상성 손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시간은 평균 1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5분 이내가 41.4%로 가장 많았고, 10분 이내'가 82.4%로 집계됐습니다.

힌편,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환자가 이미 이동했거나 현장 조처로 상황이 종료돼 빈 차로 돌아온 경우는 연간 출동 횟수의 약 3분의 1인 83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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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9구급 이송 175만 5천여명…41% 5분 내 현장도착
    • 입력 2016-03-08 15:18:15
    사회
지난해 119 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환자는 모두 175만 5천여 명으로 지난 2014년보다 4.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19 구급차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253만여 차례 출동했고, 175만 5천여 명을 의료기관에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이송 인원은 4천 8백여 명, 구급차 한 대당 이송 인원은 천 3백여 명으로 지난 2014년과 비교해 출동은 6.1%, 이송 인원은 4.6%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환자 유형은 질병이 56.6%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등 외상성 손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시간은 평균 1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5분 이내가 41.4%로 가장 많았고, 10분 이내'가 82.4%로 집계됐습니다.

힌편,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환자가 이미 이동했거나 현장 조처로 상황이 종료돼 빈 차로 돌아온 경우는 연간 출동 횟수의 약 3분의 1인 83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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