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조태룡 단장, 7년 만에 사임

입력 2016.03.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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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이 7년 만에 구단을 떠난다.

넥센 구단은 8일 "조태룡 단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며, 후임 단장은 추후 선임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조 단장은 2009년 2월 취임해 7년 동안 넥센 단장직을 역임했다.

넥센을 떠난 조 단장은 강원 FC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지난 4일 강원도는 FC강원의 새 대표이사로 조태룡 넥센 단장을 추천했다.

조 단장은 강원 FC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정식 통과하면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조태룡 신임 대표이사가 넥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 등에 전문가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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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조태룡 단장, 7년 만에 사임
    • 입력 2016-03-08 20:02:25
    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이 7년 만에 구단을 떠난다.

넥센 구단은 8일 "조태룡 단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며, 후임 단장은 추후 선임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조 단장은 2009년 2월 취임해 7년 동안 넥센 단장직을 역임했다.

넥센을 떠난 조 단장은 강원 FC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지난 4일 강원도는 FC강원의 새 대표이사로 조태룡 넥센 단장을 추천했다.

조 단장은 강원 FC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정식 통과하면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조태룡 신임 대표이사가 넥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 등에 전문가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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