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재고 증가 우려 부각…WTI 3.7% 하락

입력 2016.03.09 (06:55) 수정 2016.03.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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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0달러, 3.7% 떨어진 배럴당 3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23달러 낮은 배럴당 39.6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산유국의 가격 부양 기대에 따라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공급 과잉 우려에 영향받았다.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로이터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360만 배럴 늘어 다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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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09 06:55:41
    • 수정2016-03-09 0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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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0달러, 3.7% 떨어진 배럴당 3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23달러 낮은 배럴당 39.6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산유국의 가격 부양 기대에 따라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공급 과잉 우려에 영향받았다.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로이터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360만 배럴 늘어 다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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