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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학교갈래” 한양대 앞 등 ‘걷고 싶은 거리’로~
입력 2016.03.09 (06:55) 수정 2016.03.09 (07:39) 사회
서울 성동구 한양대 일대와 송파구 석촌호수길, 성북구 성북로 등 부도심권 3곳이 '지역 중심 대표 보행거리'로 선정돼 특색있는 보행 랜드마크로 개발된다.

성동구 한양대 일대(한양대~왕십리역사, 1,200m)는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젊음이 넘치는 '음식문화 카페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면도로를 보행자 우선거리로 조성하고 구간별로 특성을 살려 젊은이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구상이다.

송파구 석촌호수길(석촌호수 교차로~석촌호 교차로, 610m)은 곧 완공되는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 그리고 석촌고분군을 연결하는 중심도로를 개선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게 된다.

기존 4차로를 3차로로 줄여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도로변에 의자와 탁자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관광버스 주차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다만 이 거리의 특색인 울창한 가로수들은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

성북구 성북로(성북초교 교차로~한성대입구 교차로, 850m)는 도심 북부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간송미술관과 심우장 등 미술관과 유적지, 음식점 등이 밀집한 특성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보도폭을 8미터에서 최대 20미터까지 넓히고 늘어난 공간에는 소규모 공영장과 전시관 등을 설치한다.

중간중간 끊긴 길은 다시 이어주고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위 3곳이 평소 보행밀도가 높으면서 주거‧관광‧문화 등 지역별 특색을 두루 갖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들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로, 시-자치구-주민-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의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4월 중 설계안을 확정하고 공사에 들어가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 “걸어서 학교갈래” 한양대 앞 등 ‘걷고 싶은 거리’로~
    • 입력 2016-03-09 06:55:42
    • 수정2016-03-09 07:39:08
    사회
서울 성동구 한양대 일대와 송파구 석촌호수길, 성북구 성북로 등 부도심권 3곳이 '지역 중심 대표 보행거리'로 선정돼 특색있는 보행 랜드마크로 개발된다.

성동구 한양대 일대(한양대~왕십리역사, 1,200m)는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젊음이 넘치는 '음식문화 카페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면도로를 보행자 우선거리로 조성하고 구간별로 특성을 살려 젊은이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구상이다.

송파구 석촌호수길(석촌호수 교차로~석촌호 교차로, 610m)은 곧 완공되는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 그리고 석촌고분군을 연결하는 중심도로를 개선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게 된다.

기존 4차로를 3차로로 줄여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도로변에 의자와 탁자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관광버스 주차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다만 이 거리의 특색인 울창한 가로수들은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

성북구 성북로(성북초교 교차로~한성대입구 교차로, 850m)는 도심 북부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간송미술관과 심우장 등 미술관과 유적지, 음식점 등이 밀집한 특성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보도폭을 8미터에서 최대 20미터까지 넓히고 늘어난 공간에는 소규모 공영장과 전시관 등을 설치한다.

중간중간 끊긴 길은 다시 이어주고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위 3곳이 평소 보행밀도가 높으면서 주거‧관광‧문화 등 지역별 특색을 두루 갖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들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로, 시-자치구-주민-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의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4월 중 설계안을 확정하고 공사에 들어가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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