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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자 “삼성 평택공장 전력공급 문제없다”
입력 2016.03.09 (08:09) 수정 2016.03.09 (08:11) 경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력공급 문제로 난항을 겪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건설과 관련해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오늘(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대규모 투자와 관련한 주요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평택 반도체단지에 15조6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지만, 전력 공급원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충남 당진시와 경기도 안성시의 반대 등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3단계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 장관은 "1단계로 3월 중에 154㎸ 송전선로의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까지 완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말로 예정된 초기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단계에서는 2018년 4월까지 154㎸ 송전선로 2기를 추가로 건설하고 인근 오성복합발전소를 상시 운영해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반도체단지 전력 공급을 위해 154㎸ 송전선로 총 8회선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2회선이 동시에 고장이 나도 전력공급에는 차질이 없게 된다.

주 장관은 "3단계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공장 건설 등에 대비해 북당진-고덕 간의 송전선로(500㎸) 구축도 해당 지역과 긴밀히 협의해서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이어 올해 30대 그룹이 122조 7천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선 "이 투자계획이 올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민간의 투자 촉진과 사업재편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지원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 주형환 산자 “삼성 평택공장 전력공급 문제없다”
    • 입력 2016-03-09 08:09:17
    • 수정2016-03-09 08:11:01
    경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력공급 문제로 난항을 겪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건설과 관련해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오늘(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대규모 투자와 관련한 주요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평택 반도체단지에 15조6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지만, 전력 공급원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충남 당진시와 경기도 안성시의 반대 등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3단계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 장관은 "1단계로 3월 중에 154㎸ 송전선로의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까지 완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말로 예정된 초기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단계에서는 2018년 4월까지 154㎸ 송전선로 2기를 추가로 건설하고 인근 오성복합발전소를 상시 운영해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반도체단지 전력 공급을 위해 154㎸ 송전선로 총 8회선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2회선이 동시에 고장이 나도 전력공급에는 차질이 없게 된다.

주 장관은 "3단계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공장 건설 등에 대비해 북당진-고덕 간의 송전선로(500㎸) 구축도 해당 지역과 긴밀히 협의해서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이어 올해 30대 그룹이 122조 7천억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선 "이 투자계획이 올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민간의 투자 촉진과 사업재편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지원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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