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이버테러방지법 하루라도 빨리 통과되기를 기대”

입력 2016.03.09 (08:27) 수정 2016.03.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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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사이버테러방지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전방위적인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법 통과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국정원이 영장없이 민간 인터넷망 등을 수시로 감청할 수 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해서는 테러방지법도 마찬가지지만 통신비밀보호법 등 법에 따라서 추진하는 것인만큼 일부의 우려대로 그렇게 추진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북한의 해킹 시도 등과 관련해 그동안 필요한 조치들은 다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기환 정무수석은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법안 처리와 관련해 어제(8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찾아가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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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09 08:27:38
    • 수정2016-03-09 09:26:54
    정치
청와대는 사이버테러방지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전방위적인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법 통과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국정원이 영장없이 민간 인터넷망 등을 수시로 감청할 수 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해서는 테러방지법도 마찬가지지만 통신비밀보호법 등 법에 따라서 추진하는 것인만큼 일부의 우려대로 그렇게 추진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북한의 해킹 시도 등과 관련해 그동안 필요한 조치들은 다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기환 정무수석은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법안 처리와 관련해 어제(8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찾아가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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