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막말 녹취 파문…“김무성 대표, 공천 떨어뜨려야”

입력 2016.03.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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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계인 윤상현 의원이 김무성 대표를 공천에서 탈락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전화녹취가 공개됐습니다.

어제 한 종합편성채널이 공개한 전화 통화에서 지난달 27일 윤상현 의원은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당에서 김무성 대표 같은 사람부터 솎아내 공천에서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이 통화한 2월 27일 오전에는 친박계 인사가 김무성 대표에게 현직의원 40명의 이름이 담긴 살생부를 전달했지만, 김 대표가 이를 거부했다고 정두언 의원이 공개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윤 의원은 막말 녹취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취중에 흥분한 상태에서 잘못된 말을 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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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의원 막말 녹취 파문…“김무성 대표, 공천 떨어뜨려야”
    • 입력 2016-03-09 09:57:36
    정치
새누리당 친박계인 윤상현 의원이 김무성 대표를 공천에서 탈락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전화녹취가 공개됐습니다.

어제 한 종합편성채널이 공개한 전화 통화에서 지난달 27일 윤상현 의원은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당에서 김무성 대표 같은 사람부터 솎아내 공천에서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이 통화한 2월 27일 오전에는 친박계 인사가 김무성 대표에게 현직의원 40명의 이름이 담긴 살생부를 전달했지만, 김 대표가 이를 거부했다고 정두언 의원이 공개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윤 의원은 막말 녹취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취중에 흥분한 상태에서 잘못된 말을 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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