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통령, 경제 상황 인식 제대로 못하면서 국민 호도”
입력 2016.03.09 (11:11)
수정 2016.03.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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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오늘 "경제 정책을 총괄해야 할 대통령께서 하루는 위기라고 했다가 하루는 낙관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국민에게 자꾸 호도하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는 오늘(9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각종 연구기관에서도 우리 경제의 각 분야가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얘기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경제가 문제라고 얘기를 한다. 그래서 제가 이번 총선을 새누리당 정권의 8년간 경제정책을 심판하려는 선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대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에 처한 것은 우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는데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새로운 경제틀을 마련해 바꾸지 않는 이상 또 한번의 경제적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장기적으로 경제가 침체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걸 엄중히 경고한다"며 "하루 속히 정부는 현 상황을 보다 면밀히 판단해 경제의 앞날 위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종인 대표는 오늘(9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각종 연구기관에서도 우리 경제의 각 분야가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얘기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경제가 문제라고 얘기를 한다. 그래서 제가 이번 총선을 새누리당 정권의 8년간 경제정책을 심판하려는 선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대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에 처한 것은 우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는데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새로운 경제틀을 마련해 바꾸지 않는 이상 또 한번의 경제적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장기적으로 경제가 침체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걸 엄중히 경고한다"며 "하루 속히 정부는 현 상황을 보다 면밀히 판단해 경제의 앞날 위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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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9 11:11:22
- 수정2016-03-09 11:12:55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오늘 "경제 정책을 총괄해야 할 대통령께서 하루는 위기라고 했다가 하루는 낙관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국민에게 자꾸 호도하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는 오늘(9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각종 연구기관에서도 우리 경제의 각 분야가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얘기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경제가 문제라고 얘기를 한다. 그래서 제가 이번 총선을 새누리당 정권의 8년간 경제정책을 심판하려는 선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대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에 처한 것은 우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는데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새로운 경제틀을 마련해 바꾸지 않는 이상 또 한번의 경제적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장기적으로 경제가 침체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걸 엄중히 경고한다"며 "하루 속히 정부는 현 상황을 보다 면밀히 판단해 경제의 앞날 위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종인 대표는 오늘(9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각종 연구기관에서도 우리 경제의 각 분야가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얘기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경제가 문제라고 얘기를 한다. 그래서 제가 이번 총선을 새누리당 정권의 8년간 경제정책을 심판하려는 선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대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에 처한 것은 우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는데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새로운 경제틀을 마련해 바꾸지 않는 이상 또 한번의 경제적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장기적으로 경제가 침체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걸 엄중히 경고한다"며 "하루 속히 정부는 현 상황을 보다 면밀히 판단해 경제의 앞날 위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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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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