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윤상현 막말 파문’에 “진상 규명이 우선”

입력 2016.03.09 (11:11) 수정 2016.03.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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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친박계 핵심인사인 윤상현 의원의 김무성 대표를 겨냥한 '막말 파문'과 관련해 "진상을 규명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KBS와의 통화에서 "윤 의원이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모르는 상황이고, 친구와 통화했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한 건데 시비를 따질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파문이 공천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 "사실 관계를 다 조사해 보고 보도를 해야 한다"며 "술김에 한 이야기를 왜 싸움 붙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언론 보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말 '공천 살생부' 파문이 일자 김무성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김 대표 공천 배제를 촉구하는 격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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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구, ‘윤상현 막말 파문’에 “진상 규명이 우선”
    • 입력 2016-03-09 11:11:22
    • 수정2016-03-09 11:13:43
    정치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친박계 핵심인사인 윤상현 의원의 김무성 대표를 겨냥한 '막말 파문'과 관련해 "진상을 규명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KBS와의 통화에서 "윤 의원이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모르는 상황이고, 친구와 통화했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한 건데 시비를 따질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파문이 공천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 "사실 관계를 다 조사해 보고 보도를 해야 한다"며 "술김에 한 이야기를 왜 싸움 붙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언론 보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말 '공천 살생부' 파문이 일자 김무성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김 대표 공천 배제를 촉구하는 격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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