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11일 새 앨범 ‘꽃씨’…“가족 의미 담은 노래”

입력 2016.03.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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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오는 11일 정규 앨범 '꽃씨'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앨범에는 '꽃씨'와 '자식 걱정' 등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수록했다. 두 곡 모두 태진아가 작곡하고 아들인 가수 이루가 작사해 부자애를 과시했다.

'꽃씨'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은 곡으로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아코디언 등 네 가지 악기 연주가 심금을 울린다.

소속사는 "이 곡에는 해외 콩쿠르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은 북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씨가 연주를 더했다"며 "태진아와의 인연으로 한국에 정착한 지 8년 만에 처음 가요 음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곡 '자식 걱정'은 자식을 키우며 즐거우면서도 힘든 부모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다룬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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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진아, 11일 새 앨범 ‘꽃씨’…“가족 의미 담은 노래”
    • 입력 2016-03-09 11:26:32
    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오는 11일 정규 앨범 '꽃씨'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앨범에는 '꽃씨'와 '자식 걱정' 등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수록했다. 두 곡 모두 태진아가 작곡하고 아들인 가수 이루가 작사해 부자애를 과시했다.

'꽃씨'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은 곡으로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아코디언 등 네 가지 악기 연주가 심금을 울린다.

소속사는 "이 곡에는 해외 콩쿠르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은 북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씨가 연주를 더했다"며 "태진아와의 인연으로 한국에 정착한 지 8년 만에 처음 가요 음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곡 '자식 걱정'은 자식을 키우며 즐거우면서도 힘든 부모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다룬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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