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표, 더민주·국민의당에 야권연대 공식 논의 제안
입력 2016.03.09 (11:48)
수정 2016.03.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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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야권 연대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의 공동 총선 목표는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는데 맞춰져야 한다"며 "여소야대 국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야권에게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는 비공식 협의과정을 통해 야권연대의 큰 원칙과 방향에 공감을 이뤘다"며 "그간 진행된 비공식적 논의를 공식적.공개적 협상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야권 통합과 연대에 부정적인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승자독식 선거제도 아래에서 양당체제 극복은 한번의 선거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호남에서 경쟁하되 나머지 지역에서 책임있게 연대하는 당대당 협상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을 곧 시작하는 만큼 이번주 안에 협상의 틀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번주가 지나도 국민의 당이 답이 없다면 동의하는 정당간의 협상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의 공동 총선 목표는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는데 맞춰져야 한다"며 "여소야대 국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야권에게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는 비공식 협의과정을 통해 야권연대의 큰 원칙과 방향에 공감을 이뤘다"며 "그간 진행된 비공식적 논의를 공식적.공개적 협상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야권 통합과 연대에 부정적인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승자독식 선거제도 아래에서 양당체제 극복은 한번의 선거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호남에서 경쟁하되 나머지 지역에서 책임있게 연대하는 당대당 협상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을 곧 시작하는 만큼 이번주 안에 협상의 틀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번주가 지나도 국민의 당이 답이 없다면 동의하는 정당간의 협상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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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대표, 더민주·국민의당에 야권연대 공식 논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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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9 11:48:54
- 수정2016-03-09 13:47:34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야권 연대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의 공동 총선 목표는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는데 맞춰져야 한다"며 "여소야대 국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야권에게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는 비공식 협의과정을 통해 야권연대의 큰 원칙과 방향에 공감을 이뤘다"며 "그간 진행된 비공식적 논의를 공식적.공개적 협상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야권 통합과 연대에 부정적인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승자독식 선거제도 아래에서 양당체제 극복은 한번의 선거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호남에서 경쟁하되 나머지 지역에서 책임있게 연대하는 당대당 협상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을 곧 시작하는 만큼 이번주 안에 협상의 틀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번주가 지나도 국민의 당이 답이 없다면 동의하는 정당간의 협상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의 공동 총선 목표는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는데 맞춰져야 한다"며 "여소야대 국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야권에게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는 비공식 협의과정을 통해 야권연대의 큰 원칙과 방향에 공감을 이뤘다"며 "그간 진행된 비공식적 논의를 공식적.공개적 협상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야권 통합과 연대에 부정적인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승자독식 선거제도 아래에서 양당체제 극복은 한번의 선거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호남에서 경쟁하되 나머지 지역에서 책임있게 연대하는 당대당 협상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을 곧 시작하는 만큼 이번주 안에 협상의 틀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번주가 지나도 국민의 당이 답이 없다면 동의하는 정당간의 협상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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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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