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대 인공 지능 간 세기의 바둑 대결이 시작됐다.
세계 최강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과 구글이 자랑하는 최신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첫 대국이 오늘(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특설 대국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결은 오는 15일까지 모두 5번 진행되며, 최종 승자에게는 상금 11억 원이 주어진다.
오늘 대국에서는 알파고 제작사인 구글 딥마인드 소속 아자 황 박사가 알파고의 신호에 따라 이세돌 9단과 대리 바둑을 두게 된다. 모든 대국은 1인당 제한 시간 2시간이고, 2시간이 지나면
60초 초읽기에 들어간다. 60초를 3번 넘기게 되면 시간 패 처리가 된다.
하루 앞서 열린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이 9단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5대 0 전승은 힘들 수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이 9단은 알파고와의 생소한 대국에 대비해 매일 가상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 허사비스 대표는 알파고가 더욱 강력해졌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파고는 입력된 기보 16만 건을 토대로 지난 5개월간 스스로 매일 3만 번씩 대국을 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첫 대국에서 드러나게 될 알파고의 실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는 2TV를 통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1국을 생중계하고 있다.
세계 최강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과 구글이 자랑하는 최신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첫 대국이 오늘(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특설 대국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결은 오는 15일까지 모두 5번 진행되며, 최종 승자에게는 상금 11억 원이 주어진다.
오늘 대국에서는 알파고 제작사인 구글 딥마인드 소속 아자 황 박사가 알파고의 신호에 따라 이세돌 9단과 대리 바둑을 두게 된다. 모든 대국은 1인당 제한 시간 2시간이고, 2시간이 지나면
60초 초읽기에 들어간다. 60초를 3번 넘기게 되면 시간 패 처리가 된다.
하루 앞서 열린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이 9단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5대 0 전승은 힘들 수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이 9단은 알파고와의 생소한 대국에 대비해 매일 가상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 허사비스 대표는 알파고가 더욱 강력해졌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파고는 입력된 기보 16만 건을 토대로 지난 5개월간 스스로 매일 3만 번씩 대국을 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첫 대국에서 드러나게 될 알파고의 실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는 2TV를 통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1국을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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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9단 vs 알파고…세기의 대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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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9 13:01:17
인간 대 인공 지능 간 세기의 바둑 대결이 시작됐다.
세계 최강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과 구글이 자랑하는 최신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첫 대국이 오늘(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특설 대국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결은 오는 15일까지 모두 5번 진행되며, 최종 승자에게는 상금 11억 원이 주어진다.
오늘 대국에서는 알파고 제작사인 구글 딥마인드 소속 아자 황 박사가 알파고의 신호에 따라 이세돌 9단과 대리 바둑을 두게 된다. 모든 대국은 1인당 제한 시간 2시간이고, 2시간이 지나면
60초 초읽기에 들어간다. 60초를 3번 넘기게 되면 시간 패 처리가 된다.
하루 앞서 열린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이 9단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5대 0 전승은 힘들 수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이 9단은 알파고와의 생소한 대국에 대비해 매일 가상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 허사비스 대표는 알파고가 더욱 강력해졌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파고는 입력된 기보 16만 건을 토대로 지난 5개월간 스스로 매일 3만 번씩 대국을 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첫 대국에서 드러나게 될 알파고의 실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는 2TV를 통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1국을 생중계하고 있다.
세계 최강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과 구글이 자랑하는 최신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첫 대국이 오늘(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특설 대국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결은 오는 15일까지 모두 5번 진행되며, 최종 승자에게는 상금 11억 원이 주어진다.
오늘 대국에서는 알파고 제작사인 구글 딥마인드 소속 아자 황 박사가 알파고의 신호에 따라 이세돌 9단과 대리 바둑을 두게 된다. 모든 대국은 1인당 제한 시간 2시간이고, 2시간이 지나면
60초 초읽기에 들어간다. 60초를 3번 넘기게 되면 시간 패 처리가 된다.
하루 앞서 열린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이 9단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5대 0 전승은 힘들 수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이 9단은 알파고와의 생소한 대국에 대비해 매일 가상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 허사비스 대표는 알파고가 더욱 강력해졌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파고는 입력된 기보 16만 건을 토대로 지난 5개월간 스스로 매일 3만 번씩 대국을 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첫 대국에서 드러나게 될 알파고의 실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는 2TV를 통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1국을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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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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