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인이 PC방 종업원 살해

입력 2016.03.09 (14:23) 수정 2016.03.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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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종업원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케냐 국적의 20대 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오늘) 오전 11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한 PC방에서 종업원 박 모(38) 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케냐 국적의 난민 M (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M씨는 박 씨를 살해한 뒤 PC 방을 이용하던 박 모 (21)씨의 옷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M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 분 뒤 인근 대학가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M 씨가 지난해 7월 입국해 8월 난민 신청을 한 뒤 한국에 체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M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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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인이 PC방 종업원 살해
    • 입력 2016-03-09 14:23:46
    • 수정2016-03-09 17:22:49
    사회
PC방 종업원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케냐 국적의 20대 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오늘) 오전 11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한 PC방에서 종업원 박 모(38) 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케냐 국적의 난민 M (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M씨는 박 씨를 살해한 뒤 PC 방을 이용하던 박 모 (21)씨의 옷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M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 분 뒤 인근 대학가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M 씨가 지난해 7월 입국해 8월 난민 신청을 한 뒤 한국에 체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M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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