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임금개편 등 스스로 가능한 노동개혁부터 실천”

입력 2016.03.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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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는 오늘(9일)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계 결의문'을 통해 "경제계가 일자리 창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동개혁부터 실천해 나갈 테니 정부와 정치권도 경제살리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와 업종·지역별 단체들로 구성된 경제단체협의회는 오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연 '2016년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제계는 결의문에서 우선 계획된 투자와 채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투명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제계는 또 호봉 중심의 낡은 연공형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 해소 등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위해 기업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경제계는 대신 정부와 정치권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노동개혁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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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임금개편 등 스스로 가능한 노동개혁부터 실천”
    • 입력 2016-03-09 14:35:13
    경제
경제계는 오늘(9일)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계 결의문'을 통해 "경제계가 일자리 창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동개혁부터 실천해 나갈 테니 정부와 정치권도 경제살리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와 업종·지역별 단체들로 구성된 경제단체협의회는 오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연 '2016년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제계는 결의문에서 우선 계획된 투자와 채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투명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제계는 또 호봉 중심의 낡은 연공형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 해소 등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위해 기업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경제계는 대신 정부와 정치권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노동개혁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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