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임금 격차 37%…OECD 중 최대

입력 2016.03.09 (16:00) 수정 2016.03.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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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녀간 임금 격차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밝힌 2014년 기준 36개 회원국별 남녀 임금 격차를 보면, 한국은 36.7%로 1위였고 일본과 에스토니아가 26.6%로 공동 2위였습니다.

다음은 미국 17.5%, 영국 17.4% 였으며 남녀 임금 격차가 작은 국가는 헝가리가 3.8%로 1위, 뉴질랜드 5.6% 순이었습니다.

임금 격차는 정규직이나 자영업에 종사하는 남성 임금에 대한 여성의 상대적인 임금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 임금이 백만원일 때 여성은 36.7% 적은 63만3천 원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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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녀 임금 격차 37%…OECD 중 최대
    • 입력 2016-03-09 15:59:28
    • 수정2016-03-09 16:12:20
    오늘의 경제
우리나라 남녀간 임금 격차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밝힌 2014년 기준 36개 회원국별 남녀 임금 격차를 보면, 한국은 36.7%로 1위였고 일본과 에스토니아가 26.6%로 공동 2위였습니다.

다음은 미국 17.5%, 영국 17.4% 였으며 남녀 임금 격차가 작은 국가는 헝가리가 3.8%로 1위, 뉴질랜드 5.6% 순이었습니다.

임금 격차는 정규직이나 자영업에 종사하는 남성 임금에 대한 여성의 상대적인 임금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 임금이 백만원일 때 여성은 36.7% 적은 63만3천 원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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