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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스리런’ 앞세운 삼성, NC에 2연승
입력 2016.03.09 (16:17) 연합뉴스
화끈한 타선의 힘을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9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 10-1로 완승을 했다.

전날 시범경기 첫날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삼성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선취점은 NC가 냈다.

1회 말 NC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냈고, 삼성 선발투수 이케빈의 보크 때 2루를 밟았다.

2번 타자 이재율이 중견수 쪽 뜬공을 치자 박민우는 3루를 밟았고, 폭투 때 홈까지 들어와 득점을 냈다.

그렇지만 타선 집중력은 삼성이 앞섰다.

삼성은 2회 초 반격에서 대거 6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루에서 이영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곧바로 이정식이 좌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3루 기회에서 김상수가 1타점 역전 결승 안타를 쳤고,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다.

그리고 박해민이 우익수 쪽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터트렸다. 박해민이 폭투 때 홈을 밟아 삼성은 2회 초에만 6점을 냈다.

삼성은 4회 초에 4번 타자 최형우의 한 방으로 10점을 채웠다.

1사 후 김상수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볼넷과 박해민의 1타점 2루타로 2·3루에 다시 주자가 찼다.

2사 후 타석에 등장한 최형우는 NC 좌완투수 손정욱의 시속 137km 직구를 받아쳐 마산구장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스리런 대포를 쐈다.

최형우의 홈런 한 방으로 삼성은 10점째를 채웠고, NC는 추격 의지를 잃었다.

삼성은 선발투수 이케빈이 3이닝 동안 2피안타 5볼넷으로 고전했지만,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행운 속에 1점으로 NC 타선을 막았다.

삼성 타선에서는 백상원이 4타수 4안타 1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박해민과 김상수도 각각 2안타씩 신고했다. 최형우는 시범경기 첫 홈런을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자들도 단 3안타에 그쳐 이틀 연속 패배를 맛봤다.
  • ‘최형우 스리런’ 앞세운 삼성, NC에 2연승
    • 입력 2016-03-09 16:17:17
    연합뉴스
화끈한 타선의 힘을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9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 10-1로 완승을 했다.

전날 시범경기 첫날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삼성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선취점은 NC가 냈다.

1회 말 NC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냈고, 삼성 선발투수 이케빈의 보크 때 2루를 밟았다.

2번 타자 이재율이 중견수 쪽 뜬공을 치자 박민우는 3루를 밟았고, 폭투 때 홈까지 들어와 득점을 냈다.

그렇지만 타선 집중력은 삼성이 앞섰다.

삼성은 2회 초 반격에서 대거 6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루에서 이영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곧바로 이정식이 좌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3루 기회에서 김상수가 1타점 역전 결승 안타를 쳤고,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다.

그리고 박해민이 우익수 쪽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터트렸다. 박해민이 폭투 때 홈을 밟아 삼성은 2회 초에만 6점을 냈다.

삼성은 4회 초에 4번 타자 최형우의 한 방으로 10점을 채웠다.

1사 후 김상수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볼넷과 박해민의 1타점 2루타로 2·3루에 다시 주자가 찼다.

2사 후 타석에 등장한 최형우는 NC 좌완투수 손정욱의 시속 137km 직구를 받아쳐 마산구장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스리런 대포를 쐈다.

최형우의 홈런 한 방으로 삼성은 10점째를 채웠고, NC는 추격 의지를 잃었다.

삼성은 선발투수 이케빈이 3이닝 동안 2피안타 5볼넷으로 고전했지만,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행운 속에 1점으로 NC 타선을 막았다.

삼성 타선에서는 백상원이 4타수 4안타 1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박해민과 김상수도 각각 2안타씩 신고했다. 최형우는 시범경기 첫 홈런을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자들도 단 3안타에 그쳐 이틀 연속 패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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