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결석 초등생 등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장기 결석 초등학생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평창군 진부면 43살 신 모 씨의 집에서 신 씨와 부인, 초등학생 자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 씨 가족의 시신은 숨진 초등학생이 장기간 결석하자 담당 교사가 학생의 집을 찾아갔다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스 냄새가 난 것으로 미뤄, 가스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