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부통령 방문 예루살렘서 연쇄 총격…2명 사살

입력 2016.03.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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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 도중 예루살렘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벌어졌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팔레스타인인 2명은 예루살렘 북부 유대인 거주지와 유명 관광지인 올드시티 다마스쿠스 게이트 주변에서 잇따라 총탄을 발사했다.

두 번째 총격으로 50대 남성 한 명이 크게 다쳤고, 총탄을 쏜 팔레스타인인 2명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당시 바이든 부통령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을 살리고자 사건 현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한 장소에서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과 회동하고 있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팔레스타인인이 벌인 총격 사건 등으로 이스라엘인 28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87명도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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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미 부통령 방문 예루살렘서 연쇄 총격…2명 사살
    • 입력 2016-03-09 18:09:5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 도중 예루살렘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벌어졌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팔레스타인인 2명은 예루살렘 북부 유대인 거주지와 유명 관광지인 올드시티 다마스쿠스 게이트 주변에서 잇따라 총탄을 발사했다.

두 번째 총격으로 50대 남성 한 명이 크게 다쳤고, 총탄을 쏜 팔레스타인인 2명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당시 바이든 부통령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을 살리고자 사건 현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한 장소에서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과 회동하고 있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팔레스타인인이 벌인 총격 사건 등으로 이스라엘인 28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87명도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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