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윤사, 호텔 롯데 상대 가처분 소송 재판 열려…다음달 결과 예정

입력 2016.03.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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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윤사가 호텔 롯데를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 결과가 이르면 다음달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중앙지법 민사합의 51부는 오늘(9일) 2차 심문기일을 열어, 심문을 종결하고 이달 31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하라고 밝혔다.

또 오늘 심문에서 호텔 롯데 측은 소송 목적 자체가 경영권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광윤사 측은 직접 반박하지 않고 서면으로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처분 사건의 경우 시급성을 다투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 중으로 재판부의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광윤사는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호텔롯데의 회계장부를 보여달라며 올해 1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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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윤사, 호텔 롯데 상대 가처분 소송 재판 열려…다음달 결과 예정
    • 입력 2016-03-09 20:43:33
    사회
광윤사가 호텔 롯데를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 결과가 이르면 다음달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중앙지법 민사합의 51부는 오늘(9일) 2차 심문기일을 열어, 심문을 종결하고 이달 31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하라고 밝혔다.

또 오늘 심문에서 호텔 롯데 측은 소송 목적 자체가 경영권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광윤사 측은 직접 반박하지 않고 서면으로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처분 사건의 경우 시급성을 다투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 중으로 재판부의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광윤사는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호텔롯데의 회계장부를 보여달라며 올해 1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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