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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한 ‘무수단’ 발사
떠도는 북한 선박…지도에서 사라지기도
입력 2016.03.09 (21:21) 수정 2016.03.09 (21:3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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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선박은 서른 한 척인데요.

필리핀 수비크만에 억류돼 있는 진텅호를 제외한 서른 척은, 각국으로부터 입항을 거부 당해 바다를 떠돌거나 아예 위치추적 장치를 끄고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멘트>

전 세계 선박의 입출항과 위치 기록 등을 보여주는 민간 웹사이트입니다.

제재 대상 북한 선박들은 대부분 중국 연안이나 동남아, 러시아 근처 해역에서 확인됐는데요.

입항이 거부된 선박들은 항구 앞바다를 떠돌고 있습니다.

중국 르자오항에서 입항이 거부된 그랜드 카로호는 인근 해역에 멈춰서 있고, 려명호는 산둥성 룽커우항 인근을 맴돌고 있습니다.

희천호도 러시아 보스토니치항에 정박하지 못하고 인근 해역에 떠 있습니다.

이같은 정보는 실시간 위치정보를 보내주는 자동식별장치를 통해 확인이 되는데 최근 대부분 이 장치를 끈 것으로 보입니다.

제재 대상 31척 가운데 최근 48시간 동안 위치 정보가 잡히지 않은 선박이 20척이나 됩니다.

목적지가 북한인 선박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남포항이 목적지인 미림호의 경우 지난 1일 중국 다롄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신호가 잡힌 뒤 아무런 정보가 없습니다.

라남 2호와 오리온 스타호도 진텅호 검색이 시작된 지난 4일 이후 신호가 끊겼습니다.

본격적인 제재가 시작되자 북한당국의 지시로 식별장치를 끄고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떠도는 북한 선박…지도에서 사라지기도
    • 입력 2016-03-09 21:21:34
    • 수정2016-03-09 21:36:49
    뉴스 9
<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선박은 서른 한 척인데요.

필리핀 수비크만에 억류돼 있는 진텅호를 제외한 서른 척은, 각국으로부터 입항을 거부 당해 바다를 떠돌거나 아예 위치추적 장치를 끄고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멘트>

전 세계 선박의 입출항과 위치 기록 등을 보여주는 민간 웹사이트입니다.

제재 대상 북한 선박들은 대부분 중국 연안이나 동남아, 러시아 근처 해역에서 확인됐는데요.

입항이 거부된 선박들은 항구 앞바다를 떠돌고 있습니다.

중국 르자오항에서 입항이 거부된 그랜드 카로호는 인근 해역에 멈춰서 있고, 려명호는 산둥성 룽커우항 인근을 맴돌고 있습니다.

희천호도 러시아 보스토니치항에 정박하지 못하고 인근 해역에 떠 있습니다.

이같은 정보는 실시간 위치정보를 보내주는 자동식별장치를 통해 확인이 되는데 최근 대부분 이 장치를 끈 것으로 보입니다.

제재 대상 31척 가운데 최근 48시간 동안 위치 정보가 잡히지 않은 선박이 20척이나 됩니다.

목적지가 북한인 선박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남포항이 목적지인 미림호의 경우 지난 1일 중국 다롄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신호가 잡힌 뒤 아무런 정보가 없습니다.

라남 2호와 오리온 스타호도 진텅호 검색이 시작된 지난 4일 이후 신호가 끊겼습니다.

본격적인 제재가 시작되자 북한당국의 지시로 식별장치를 끄고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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