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 영화] ‘조이’ 외

입력 2016.03.10 (06:55) 수정 2016.03.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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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들이 이번 주 스크린을 가득 채웁니다.

가족과 꿈, 사랑과 복수를 위해 인생을 건 네 여인의 이야기, 차례로 만나보시죠.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김빛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 아이를 책임지며 고군분투하는 가난한 싱글맘 조이.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의 히트상품을 발명해 기업가가 된 여성의 성공 실화를 담았습니다.

중심을 잃지 않고 꿈을 쟁취하는 과정은,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제니퍼 로렌스가 열연했습니다.

<인터뷰> 제니퍼 로렌스(주연배우) : "오랫동안 자신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면서 살다가, 마침내 자신의 꿈을 펼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주죠.”

찬란했던 청춘의 전환점을 지나 인생의 굴곡에서도, 사랑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여인도 있습니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지아장커 감독의 첫 멜로영화로,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담았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소녀는 15년 만에 출소한 연쇄살인범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한없이 연약했던 소녀가 극한 상황에서 펼치는 치밀한 복수극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배우 심은경이 첫 스릴러 도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심은경(주연배우) : “그 소녀도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그렇게 복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이 조금은 '저게 옳은건 아닌데, 소녀가 왜 저렇게까지 됐을까'(생각해볼 수 있죠) ”

유능한 외과 간호사였던 미란다, 낯선 침입자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 후 완벽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전작 ‘나를 찾아줘’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로자먼즈 파이크가 분노를 미소 뒤에 숨긴 두 얼굴을 강렬하게 연기합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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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개봉 영화] ‘조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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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3-10 0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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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들이 이번 주 스크린을 가득 채웁니다.

가족과 꿈, 사랑과 복수를 위해 인생을 건 네 여인의 이야기, 차례로 만나보시죠.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김빛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 아이를 책임지며 고군분투하는 가난한 싱글맘 조이.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의 히트상품을 발명해 기업가가 된 여성의 성공 실화를 담았습니다.

중심을 잃지 않고 꿈을 쟁취하는 과정은,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제니퍼 로렌스가 열연했습니다.

<인터뷰> 제니퍼 로렌스(주연배우) : "오랫동안 자신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면서 살다가, 마침내 자신의 꿈을 펼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주죠.”

찬란했던 청춘의 전환점을 지나 인생의 굴곡에서도, 사랑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여인도 있습니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를 석권한 지아장커 감독의 첫 멜로영화로,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담았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소녀는 15년 만에 출소한 연쇄살인범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한없이 연약했던 소녀가 극한 상황에서 펼치는 치밀한 복수극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배우 심은경이 첫 스릴러 도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심은경(주연배우) : “그 소녀도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그렇게 복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이 조금은 '저게 옳은건 아닌데, 소녀가 왜 저렇게까지 됐을까'(생각해볼 수 있죠) ”

유능한 외과 간호사였던 미란다, 낯선 침입자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 후 완벽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전작 ‘나를 찾아줘’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로자먼즈 파이크가 분노를 미소 뒤에 숨긴 두 얼굴을 강렬하게 연기합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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