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를 가장해 대포통장을 전달해온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를 위한 대포통장을 전달한 혐의로 28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최근 두 달간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아 대포통장 5백여 개를 서울에 있는 현금 인출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전과 충북 청주 등지에 퀵서비스 업체를 개설하고 퀵서비스 기사인 척 가장해, 고속터미널 등지에서 양도자로부터 통장을 건네받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사람들은 수사기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택배 상자 안에 책이나, 옷 등을 넣어 부피와 무게를 크게 하는 수법으로 일반 택배 상자처럼 위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포통장 전달을 지시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통장 양도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를 위한 대포통장을 전달한 혐의로 28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최근 두 달간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아 대포통장 5백여 개를 서울에 있는 현금 인출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전과 충북 청주 등지에 퀵서비스 업체를 개설하고 퀵서비스 기사인 척 가장해, 고속터미널 등지에서 양도자로부터 통장을 건네받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사람들은 수사기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택배 상자 안에 책이나, 옷 등을 넣어 부피와 무게를 크게 하는 수법으로 일반 택배 상자처럼 위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포통장 전달을 지시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통장 양도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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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퀵서비스 가장해 대포통장 전달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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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1 10:07:35
퀵서비스를 가장해 대포통장을 전달해온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를 위한 대포통장을 전달한 혐의로 28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최근 두 달간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아 대포통장 5백여 개를 서울에 있는 현금 인출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전과 충북 청주 등지에 퀵서비스 업체를 개설하고 퀵서비스 기사인 척 가장해, 고속터미널 등지에서 양도자로부터 통장을 건네받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사람들은 수사기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택배 상자 안에 책이나, 옷 등을 넣어 부피와 무게를 크게 하는 수법으로 일반 택배 상자처럼 위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포통장 전달을 지시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통장 양도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를 위한 대포통장을 전달한 혐의로 28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최근 두 달간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아 대포통장 5백여 개를 서울에 있는 현금 인출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전과 충북 청주 등지에 퀵서비스 업체를 개설하고 퀵서비스 기사인 척 가장해, 고속터미널 등지에서 양도자로부터 통장을 건네받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사람들은 수사기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택배 상자 안에 책이나, 옷 등을 넣어 부피와 무게를 크게 하는 수법으로 일반 택배 상자처럼 위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포통장 전달을 지시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통장 양도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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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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