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서울 최용수 감독, ‘최연소 100승’ 도전

입력 2016.03.11 (10:40) 수정 2016.03.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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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12일 개막하는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최연소 100승 고지에 도전한다.

서울은 11일 최 감독이 이번 시즌에 7승을 더하면 최연소로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감독이 된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에서 통산 93승48무42패를 기록했다.

현재 최연소 기록은 44세10개월에 100승을 달성한 박성화 전 포항 감독이 세웠다. 1973년생인 최 감독이 올 시즌 7승을 더하면 박 전 감독보다 이른 나이에 100승 고지를 밟게 된다 .

서울은 지난 시즌 K리그에서 17승11무10패로 4위에 랭크됐다. 역대 최고의 외국인 골잡이 데얀이 복귀해 아드리아노와 파트너가 된 올 시즌엔 서울은 전북 현대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최 감독이 올 시즌 100승 고지를 밟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최 감독은 이미 지난해 4월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축구협회)컵을 포함해 100승을 달성했다. 41세6개월로 역시 K리그 감독 중 최연소 기록이었다.

서울은 "최 감독이 부임 6시즌 만에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해 젊은 축구지도자 그룹에서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승 고지에 오른 감독은 역대 K리그 감독 중에서도 15명에 불과하다.

한편 서울은 K리그 통산 141골 36도움을 기록한 데얀이 23개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 역대 두 번째로 200 공격포인트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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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서울 최용수 감독, ‘최연소 100승’ 도전
    • 입력 2016-03-11 10:40:31
    • 수정2016-03-11 10:46:29
    연합뉴스
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12일 개막하는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최연소 100승 고지에 도전한다.

서울은 11일 최 감독이 이번 시즌에 7승을 더하면 최연소로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감독이 된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에서 통산 93승48무42패를 기록했다.

현재 최연소 기록은 44세10개월에 100승을 달성한 박성화 전 포항 감독이 세웠다. 1973년생인 최 감독이 올 시즌 7승을 더하면 박 전 감독보다 이른 나이에 100승 고지를 밟게 된다 .

서울은 지난 시즌 K리그에서 17승11무10패로 4위에 랭크됐다. 역대 최고의 외국인 골잡이 데얀이 복귀해 아드리아노와 파트너가 된 올 시즌엔 서울은 전북 현대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최 감독이 올 시즌 100승 고지를 밟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최 감독은 이미 지난해 4월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축구협회)컵을 포함해 100승을 달성했다. 41세6개월로 역시 K리그 감독 중 최연소 기록이었다.

서울은 "최 감독이 부임 6시즌 만에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해 젊은 축구지도자 그룹에서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승 고지에 오른 감독은 역대 K리그 감독 중에서도 15명에 불과하다.

한편 서울은 K리그 통산 141골 36도움을 기록한 데얀이 23개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 역대 두 번째로 200 공격포인트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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