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귀향’ 관객 300만 돌파 초읽기…개봉영화 관객몰이
입력 2016.03.11 (10:42) 수정 2016.03.11 (10:44) 연합뉴스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한 많은 인생을 그린 영화 '귀향'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관객 3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10일 하루 동안 관객 5만90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래 16일째 정상을유지하고 있다.

10일 현재 누적 관객 수는 285만5천771명으로, 이번 주말에는 무난히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향'은 개봉 첫 주말(금요일 포함) 사흘간 80만5천803명, 둘째 주말에는 60만1천447명을 끌어모은 바 있다.

'귀향'의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 개봉한 영화들도 관객 몰이에 가세했다.

'널 기다리며'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입성하며 개봉영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10일 동원 관객 수는 4만1천961명이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버지를 죽인 연쇄살인범에게 복수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써니',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처음 도전한 스릴러 영화여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시 새 영화인 '런던 해즈 폴른'이 10일 하루 관객 3만6천44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런던 해즈 폴른'은 '백악관 최후의 날'의 후속편으로, 영국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미국 대통령이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명가이자 사업가인 조이 망가노의 성공 실화를 그린 '조이'는 6위, 영춘권의 대가 엽문의 이야기를 다룬 '엽문3: 최후의 대결'이 9위를 기록하며 개봉영화 강세에 동참했다.

박스오피스의 '터줏대감'들도 여전한 뒷심을 보였다.

디즈니의 야심작 '주토피아'는 개봉 4주차임에도 4위를 기록해 관객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에 누적 관객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시인 윤동주와 사촌인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삶을 그린 '동주'는 7위를, 마블코믹스의 괴짜 히어로인 '데드풀'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가톨릭 성직자의 성추문을 파헤친 보스턴 글로브지의 기자들의 실화를 담은 '스포트라이트'는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스포트라이트'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으나 오스카 수상이 국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양상이다.

주말 극장가는 '4강 체제'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주토피아'(19.4%)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귀향'(14.6%), '널 기다리며'(10.4%), '런던 해즈 폴른'(10.3%) 등이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예매관객 수가 1만∼2만명에 불과해 현장 매표 분위기에 따라 실제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귀향’ 관객 300만 돌파 초읽기…개봉영화 관객몰이
    • 입력 2016-03-11 10:42:58
    • 수정2016-03-11 10:44:59
    연합뉴스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한 많은 인생을 그린 영화 '귀향'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관객 3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10일 하루 동안 관객 5만90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래 16일째 정상을유지하고 있다.

10일 현재 누적 관객 수는 285만5천771명으로, 이번 주말에는 무난히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향'은 개봉 첫 주말(금요일 포함) 사흘간 80만5천803명, 둘째 주말에는 60만1천447명을 끌어모은 바 있다.

'귀향'의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 개봉한 영화들도 관객 몰이에 가세했다.

'널 기다리며'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입성하며 개봉영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10일 동원 관객 수는 4만1천961명이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버지를 죽인 연쇄살인범에게 복수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써니',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처음 도전한 스릴러 영화여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시 새 영화인 '런던 해즈 폴른'이 10일 하루 관객 3만6천44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런던 해즈 폴른'은 '백악관 최후의 날'의 후속편으로, 영국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차 런던을 방문한 미국 대통령이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명가이자 사업가인 조이 망가노의 성공 실화를 그린 '조이'는 6위, 영춘권의 대가 엽문의 이야기를 다룬 '엽문3: 최후의 대결'이 9위를 기록하며 개봉영화 강세에 동참했다.

박스오피스의 '터줏대감'들도 여전한 뒷심을 보였다.

디즈니의 야심작 '주토피아'는 개봉 4주차임에도 4위를 기록해 관객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에 누적 관객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시인 윤동주와 사촌인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삶을 그린 '동주'는 7위를, 마블코믹스의 괴짜 히어로인 '데드풀'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가톨릭 성직자의 성추문을 파헤친 보스턴 글로브지의 기자들의 실화를 담은 '스포트라이트'는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스포트라이트'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으나 오스카 수상이 국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양상이다.

주말 극장가는 '4강 체제'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주토피아'(19.4%)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귀향'(14.6%), '널 기다리며'(10.4%), '런던 해즈 폴른'(10.3%) 등이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예매관객 수가 1만∼2만명에 불과해 현장 매표 분위기에 따라 실제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