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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사이버 안보 대책회의 개최…북 위협 대비 태세 점검
입력 2016.03.11 (11:04) 수정 2016.03.11 (19:49) 정치
국방부는 11일 '국방 사이버안보 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사이버사령부와 기무사, 합참을 비롯한 각 군 사이버 관련 책임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이버 위협 상황을 평가하고 각 기관의 사이버 방호 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스마트폰 해킹과 악성 코드 감염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 기법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포콘(정보작전방호태세) 3단계 발령에 따른 현지 부대의 사이버 위협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국방부는 "6천8백여 명의 사이버전 인력을 보유한 북한이 비대칭 수단으로 사이버 공격을 할 가능성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방 분야 사이버 안보 태세 확립은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사이버 방호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국방 정보 체계의 취약점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정예 인원으로 팀을 구성하여 상당한 준비기간 동안 시스템을 분석하고 기존 분석·평가 체제에서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을 찾아내어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취약점 분석 평가 체제는 우선적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 체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향후 점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사이버 방호 태세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이버 전문 인력 획득과 양성 제도 개선, 국방 사이버 기술 연구 센터 신설 등을 포함하는 종합 발전 계획을 상반기 중에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 국방 사이버 안보 대책회의 개최…북 위협 대비 태세 점검
    • 입력 2016-03-11 11:04:47
    • 수정2016-03-11 19:49:54
    정치
국방부는 11일 '국방 사이버안보 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사이버사령부와 기무사, 합참을 비롯한 각 군 사이버 관련 책임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이버 위협 상황을 평가하고 각 기관의 사이버 방호 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스마트폰 해킹과 악성 코드 감염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 기법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포콘(정보작전방호태세) 3단계 발령에 따른 현지 부대의 사이버 위협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국방부는 "6천8백여 명의 사이버전 인력을 보유한 북한이 비대칭 수단으로 사이버 공격을 할 가능성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방 분야 사이버 안보 태세 확립은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사이버 방호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국방 정보 체계의 취약점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정예 인원으로 팀을 구성하여 상당한 준비기간 동안 시스템을 분석하고 기존 분석·평가 체제에서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을 찾아내어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취약점 분석 평가 체제는 우선적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 체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향후 점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사이버 방호 태세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이버 전문 인력 획득과 양성 제도 개선, 국방 사이버 기술 연구 센터 신설 등을 포함하는 종합 발전 계획을 상반기 중에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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