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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3차 컷오프 발표…국민의당 분당 위기
입력 2016.03.11 (21:09) 수정 2016.03.11 (22:2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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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의 전병헌, 오영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김한길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전격 사퇴하는 등, 야권 연대에 대한 내부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3차 공천 결과 발표에서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전병헌 의원과 오영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보좌진의 비리 전력이 발목을 잡았고, 오영식 의원은 지지율이 낮은 게 배제 사유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당의 결정에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이 친노계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했던 이목희 의원은 경선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해찬, 전해철 의원 등은 오늘(11일) 공천 여부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 "(이해찬 지역구인) 세종시 공천 문제는 저희들이 여러 가지 생각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의 지역구인 광진갑도 야권 연대를 염두에 두고 발표가 보류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야권 연대를 놓고 내홍이 심화된 가운데 김한길 의원은 선거대책위원장을 전격 사퇴하는 배수진을 쳤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중대결심을 하겠다며 탈당 의사까지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는 더민주의 공천에서 패권주의가 청산되지 않았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김종인 대표께서 이미 '선거구 나눠먹기다'라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지도부 대립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국민의당은 이번 주말이 분당 위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더민주, 3차 컷오프 발표…국민의당 분당 위기
    • 입력 2016-03-11 21:13:32
    • 수정2016-03-11 22:26:32
    뉴스 9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의 전병헌, 오영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김한길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전격 사퇴하는 등, 야권 연대에 대한 내부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3차 공천 결과 발표에서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전병헌 의원과 오영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보좌진의 비리 전력이 발목을 잡았고, 오영식 의원은 지지율이 낮은 게 배제 사유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당의 결정에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이 친노계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했던 이목희 의원은 경선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해찬, 전해철 의원 등은 오늘(11일) 공천 여부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 "(이해찬 지역구인) 세종시 공천 문제는 저희들이 여러 가지 생각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의 지역구인 광진갑도 야권 연대를 염두에 두고 발표가 보류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야권 연대를 놓고 내홍이 심화된 가운데 김한길 의원은 선거대책위원장을 전격 사퇴하는 배수진을 쳤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중대결심을 하겠다며 탈당 의사까지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는 더민주의 공천에서 패권주의가 청산되지 않았다며, 연대 불가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김종인 대표께서 이미 '선거구 나눠먹기다'라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지도부 대립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국민의당은 이번 주말이 분당 위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