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개막…미리보는 ‘올림픽 열기’

입력 2016.03.11 (21:51) 수정 2016.03.11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역대 세번째로 국내에서 개막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높은 경기수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장외행사로 빙상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향한 우리 선수들의 순항도 이어졌습니다.

취재에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순위경쟁.

우리 선수들이 추월에 성공할때마다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사상 처음으로 빙상장에 등장한 경마 아나운서는 박진감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진(한국 마사회 아나운서) : "우리 선수들이 나오면 아무래도 목소리도 높아지고 애국심이 발휘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선수를 선택해 이렇게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가상 현실도 직접 체험해보고, 페이스페인팅도 하면서 쇼트트랙에 대한 애정을 키워갑니다.

<녹취> "심석희. 곽윤기. 곽윤기 화이팅~"

중국의 양양 A등 IOC 위원들도 한국을 찾아 평창 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점검한 가운데, 첫날 우리 선수들은 5년만의 남녀 동반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심석희와 최민정 등, 단 한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전종목에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우리 선수들끼리 우승 경쟁을 하면 더 좋은 일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치 축구 A매치를 보는 듯한 대형 걸개도 등장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흥미를 끌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개막…미리보는 ‘올림픽 열기’
    • 입력 2016-03-11 21:52:39
    • 수정2016-03-11 22:17:07
    뉴스 9
<앵커 멘트>

역대 세번째로 국내에서 개막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높은 경기수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장외행사로 빙상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향한 우리 선수들의 순항도 이어졌습니다.

취재에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순위경쟁.

우리 선수들이 추월에 성공할때마다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사상 처음으로 빙상장에 등장한 경마 아나운서는 박진감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진(한국 마사회 아나운서) : "우리 선수들이 나오면 아무래도 목소리도 높아지고 애국심이 발휘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선수를 선택해 이렇게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가상 현실도 직접 체험해보고, 페이스페인팅도 하면서 쇼트트랙에 대한 애정을 키워갑니다.

<녹취> "심석희. 곽윤기. 곽윤기 화이팅~"

중국의 양양 A등 IOC 위원들도 한국을 찾아 평창 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점검한 가운데, 첫날 우리 선수들은 5년만의 남녀 동반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심석희와 최민정 등, 단 한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전종목에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우리 선수들끼리 우승 경쟁을 하면 더 좋은 일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치 축구 A매치를 보는 듯한 대형 걸개도 등장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흥미를 끌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