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리졸브’ 오늘부터 북한 진격 위주 2부 훈련 돌입
입력 2016.03.14 (01:17)
수정 2016.03.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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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2주차를 맞는 '키 리졸브' 한미연합훈련이 오늘(14일)부터 북한 진격 위주의 2부 훈련에 돌입한다.
합참 관계자는 방어에 초점을 맞춘 1부 훈련을 끝내고, 오늘부터는 미국에서 온 증원 병력과 함께 북한으로 진격하는 내용의 2부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올해의 경우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핵위협이 있었기 때문에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이슈들이 훈련 시나리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 과정에서 스테니스함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기지와 수뇌부를 겨냥한 공세적 훈련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한미 공병의 연합 도하훈련과 미8군 신속 기동군 훈련 등도 예정돼 있다.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된 지 엿새 만인 어제(13일)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 항모 강습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항공모함 스테니스는 길이 333미터, 폭 78미터에, 배수량 10만 3천 톤, 승조원 6천5백 명에 이르는 미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구축함과 순양함, 항공단 등을 거느리고 있다.
미국 항모 전단의 한반도 투입은 안보리 제재 결의 이후에도 핵 선제타격 위협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합참 관계자는 방어에 초점을 맞춘 1부 훈련을 끝내고, 오늘부터는 미국에서 온 증원 병력과 함께 북한으로 진격하는 내용의 2부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올해의 경우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핵위협이 있었기 때문에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이슈들이 훈련 시나리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 과정에서 스테니스함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기지와 수뇌부를 겨냥한 공세적 훈련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한미 공병의 연합 도하훈련과 미8군 신속 기동군 훈련 등도 예정돼 있다.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된 지 엿새 만인 어제(13일)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 항모 강습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항공모함 스테니스는 길이 333미터, 폭 78미터에, 배수량 10만 3천 톤, 승조원 6천5백 명에 이르는 미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구축함과 순양함, 항공단 등을 거느리고 있다.
미국 항모 전단의 한반도 투입은 안보리 제재 결의 이후에도 핵 선제타격 위협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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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리졸브’ 오늘부터 북한 진격 위주 2부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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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4 01:17:56
- 수정2016-03-14 07:13:02

훈련 2주차를 맞는 '키 리졸브' 한미연합훈련이 오늘(14일)부터 북한 진격 위주의 2부 훈련에 돌입한다.
합참 관계자는 방어에 초점을 맞춘 1부 훈련을 끝내고, 오늘부터는 미국에서 온 증원 병력과 함께 북한으로 진격하는 내용의 2부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올해의 경우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핵위협이 있었기 때문에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이슈들이 훈련 시나리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 과정에서 스테니스함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기지와 수뇌부를 겨냥한 공세적 훈련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한미 공병의 연합 도하훈련과 미8군 신속 기동군 훈련 등도 예정돼 있다.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된 지 엿새 만인 어제(13일)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 항모 강습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항공모함 스테니스는 길이 333미터, 폭 78미터에, 배수량 10만 3천 톤, 승조원 6천5백 명에 이르는 미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구축함과 순양함, 항공단 등을 거느리고 있다.
미국 항모 전단의 한반도 투입은 안보리 제재 결의 이후에도 핵 선제타격 위협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합참 관계자는 방어에 초점을 맞춘 1부 훈련을 끝내고, 오늘부터는 미국에서 온 증원 병력과 함께 북한으로 진격하는 내용의 2부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올해의 경우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핵위협이 있었기 때문에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이슈들이 훈련 시나리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 과정에서 스테니스함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기지와 수뇌부를 겨냥한 공세적 훈련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한미 공병의 연합 도하훈련과 미8군 신속 기동군 훈련 등도 예정돼 있다.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된 지 엿새 만인 어제(13일)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 항모 강습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항공모함 스테니스는 길이 333미터, 폭 78미터에, 배수량 10만 3천 톤, 승조원 6천5백 명에 이르는 미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구축함과 순양함, 항공단 등을 거느리고 있다.
미국 항모 전단의 한반도 투입은 안보리 제재 결의 이후에도 핵 선제타격 위협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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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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