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결함 벤츠 C클래스 천3백여 대 리콜

입력 2016.03.14 (08:09) 수정 2016.03.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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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200 CDI 등 C클래스 10개 차종 승용차 천3백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이들 차량은 에어백 제어장치 내부결함으로 습기가 유입될 때 전원공급장치가 부식돼 차량충돌 때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충돌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터지는 등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또 2001년 3월 9일부터 2003년 3월 28일까지 제작된 짚그랜드체로키와 짚체로키 741대의 경우 에어백 제어 시스템 오류로 사고가 나지 않아도 펼쳐지거나 충돌할 때 안전띠를 조여주는 장치가 오작동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5년 2월 24일부터 2015년 9월 3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529대는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파워 테일게이트'에 습기가 유입돼 오작동하거나 전기배선에서 불이 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FCA코리아가 판매한 프리몬트 승용차 288대는 ABS 모듈 접지 단자 불량이 발견됐고 짚컴패스 승용차 151대는 유압식 파워핸들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에서 불량이 발견돼 리콜한다.

국토부는 또 혼다코리아가 판매한 NSS300 오토바이 128대의 뒷바퀴 브레이크 호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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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백 결함 벤츠 C클래스 천3백여 대 리콜
    • 입력 2016-03-14 08:09:42
    • 수정2016-03-14 08:57:24
    경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200 CDI 등 C클래스 10개 차종 승용차 천3백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이들 차량은 에어백 제어장치 내부결함으로 습기가 유입될 때 전원공급장치가 부식돼 차량충돌 때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충돌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터지는 등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또 2001년 3월 9일부터 2003년 3월 28일까지 제작된 짚그랜드체로키와 짚체로키 741대의 경우 에어백 제어 시스템 오류로 사고가 나지 않아도 펼쳐지거나 충돌할 때 안전띠를 조여주는 장치가 오작동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5년 2월 24일부터 2015년 9월 3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529대는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파워 테일게이트'에 습기가 유입돼 오작동하거나 전기배선에서 불이 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FCA코리아가 판매한 프리몬트 승용차 288대는 ABS 모듈 접지 단자 불량이 발견됐고 짚컴패스 승용차 151대는 유압식 파워핸들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에서 불량이 발견돼 리콜한다.

국토부는 또 혼다코리아가 판매한 NSS300 오토바이 128대의 뒷바퀴 브레이크 호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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