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송중기, 중화권 팬미팅 개최

<앵커 멘트>

배우 송중기 씨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힘입어 중화권 팬미팅을 개최합니다.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 씨와 배우 김가연 씨 부부가 가정을 꾸린 지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요.

작품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던 배우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준비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송중기 씨가 팬미팅을 통해 중화권 팬들과 만납니다!

송중기 씨가 출연 중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도 드라마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주연배우 송중기 씨에 대한 현지 팬들의 팬미팅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입니다.

이에, 송중기 씨 소속사는 공식 SNS에서 중화권 투어 팬미팅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는데요.

<녹취> 송중기(배우) : "다시 봐서 반가워요."

또, ‘태양의 후예’는 일본에 20억 원에 이르는 금액으로 수출돼, 꺼져가던 일본 한류의 부활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중·일을 뛰어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거듭날 송중기 씨의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 씨와 배우 김가연 씨 부부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2008년, 게임을 매개체로 처음 만난 임요환, 김가연 부부.

두 사람은 2011년 2월, 바쁜 임요환 씨의 일정 때문에,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실질적인 부부생활을 해왔는데요.

<녹취> 김가연(배우) : "결혼 안 했다고요. 결혼 안 했다고. 저희는 거의 사람들이 결혼한 줄 아는 거예요. 난 축의금을 받은 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냐."

지난해 8월에는 예쁜 딸도 얻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약속을 했어요. 두 분이 또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를. 네가 봐 줄 거지?"

방송을 통해, 임요환 김가연 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맡겠다고 말했던 유재석 씨!

자신의 말을 지키기 위해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임요환, 김가연 부부! 더욱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랍니다.

연예계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배우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녹취> 안재현(배우) : "엄마 빼고, 처음으로 내 마음을 움직여준 사람이니까."

한 연예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소속사는 열애설 보도 직후, 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녹취> 안재현(배우) : "가리고 싶지 않아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럼 공개하시겠단 이야기예요?"

<녹취> 안재현(배우) : "들키면 공개하겠죠."

<녹취> 구혜선(배우) : "사실 저는 별로 상관이 없었어요. 되게 올인 하는 편이라서. 누가 보든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쓰고."

이들의 사랑에 가교 역할을 한 것은 지난해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블러드’였습니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연말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예쁜 사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