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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서 만족 못한 ‘4룡’, 분위기 전환 나선다
입력 2016.03.14 (09:03) 수정 2016.03.14 (09:03)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서 100% 만족할 수는 없었던 지난해 클래식 '4룡(龍)'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전북 현대는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 빈즈엉을 상대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12일 개막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에서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전북, FC서울,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 가운데 전북 만이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리그 우승팀인 전북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챔피언인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울산 현대에서 이적한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결승골이 터진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개막전에서 화려한 공격 축구 대신 스리백을 선택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북으로서는 서울과의 개막전 승리가 그만큼 절실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E조에서 FC도쿄를 꺾었지만 하미레스, 알렉스 테세이라 등을 앞세운 호화군단 장쑤 쑤닝(중국)에게 2-3으로 패하면서 조 2위에 머물러있다.

리그 1강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전북이 올 시즌 리그에서 서울과 양강체제로 갈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전북은 빈즈엉마저 꺾고 상승세를 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빈즈엉은 전북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전북을 이겼던 장쑤와 1-1로 비겼던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은 16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중국 산둥에서 열리는 산둥 루넝(중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은 리그 개막 전에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6-0으로 이긴 데 이어 지난해 J리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마저 4-1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아드리아노가 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공격력을 뽐냈던 만큼 K리그 초반에 치고나갈 경우 리그 1위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나왔다.

그러나 서울은 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의 스리백에 막혀 무득점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서울과 맞붙는 산둥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에서 서울과 함께 2전 전승으로 승점이 같은 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포항 역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에서 '부자군단' 광저우 헝다(중국)와 비긴 뒤 일본의 강호 우라와 레즈를 꺾었던 성적에 비하면 리그 개막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리그 약체로 평가됐던 광주FC와 3-3으로 비긴 포항은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시드니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밖에 올 시즌 선수 보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전 중인 수원은 15일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에서 1무1패에 그쳐 G조 꼴찌로 밀려있는 수원은 개막전에서도 시민구단 성남FC에 0-2로 패한만큼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 AFC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한국시간)

▲15일(화)

전북-빈즈엉(19시·전주월드컵경기장)

수원-멜버른(17시45분·호주 멜버른)

▲16일(수)

서울-산둥(16시30분·중국 산둥)

포항-시드니(19시30분·포항스틸야드)
  • K리그서 만족 못한 ‘4룡’, 분위기 전환 나선다
    • 입력 2016-03-14 09:03:21
    • 수정2016-03-14 09:03:29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서 100% 만족할 수는 없었던 지난해 클래식 '4룡(龍)'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전북 현대는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 빈즈엉을 상대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12일 개막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에서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전북, FC서울,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 가운데 전북 만이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리그 우승팀인 전북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챔피언인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울산 현대에서 이적한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결승골이 터진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개막전에서 화려한 공격 축구 대신 스리백을 선택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북으로서는 서울과의 개막전 승리가 그만큼 절실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E조에서 FC도쿄를 꺾었지만 하미레스, 알렉스 테세이라 등을 앞세운 호화군단 장쑤 쑤닝(중국)에게 2-3으로 패하면서 조 2위에 머물러있다.

리그 1강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전북이 올 시즌 리그에서 서울과 양강체제로 갈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전북은 빈즈엉마저 꺾고 상승세를 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빈즈엉은 전북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전북을 이겼던 장쑤와 1-1로 비겼던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은 16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중국 산둥에서 열리는 산둥 루넝(중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은 리그 개막 전에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6-0으로 이긴 데 이어 지난해 J리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마저 4-1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아드리아노가 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공격력을 뽐냈던 만큼 K리그 초반에 치고나갈 경우 리그 1위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나왔다.

그러나 서울은 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의 스리백에 막혀 무득점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서울과 맞붙는 산둥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에서 서울과 함께 2전 전승으로 승점이 같은 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포항 역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에서 '부자군단' 광저우 헝다(중국)와 비긴 뒤 일본의 강호 우라와 레즈를 꺾었던 성적에 비하면 리그 개막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리그 약체로 평가됐던 광주FC와 3-3으로 비긴 포항은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시드니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밖에 올 시즌 선수 보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전 중인 수원은 15일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에서 1무1패에 그쳐 G조 꼴찌로 밀려있는 수원은 개막전에서도 시민구단 성남FC에 0-2로 패한만큼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 AFC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한국시간)

▲15일(화)

전북-빈즈엉(19시·전주월드컵경기장)

수원-멜버른(17시45분·호주 멜버른)

▲16일(수)

서울-산둥(16시30분·중국 산둥)

포항-시드니(19시30분·포항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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