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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슈워츨, 연장전서 하스 꺾고 역전 우승

입력 2016.03.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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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샬 슈워츨이 미국 프로골프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미국의 빌 하스를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슈워츨은 오늘(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77타로 하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2011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슈워츨은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9만 8천 달러를 받았다.

강성훈(29)은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3)와 존 허(26)도 공동 22위에 올랐다.

최경주(46)는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보기 7개를 쏟아내는 바람에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조던 스피스는 2타를 잃고 공동 18위로 대회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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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4 0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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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샬 슈워츨이 미국 프로골프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미국의 빌 하스를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슈워츨은 오늘(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77타로 하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2011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슈워츨은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9만 8천 달러를 받았다.

강성훈(29)은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3)와 존 허(26)도 공동 22위에 올랐다.

최경주(46)는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보기 7개를 쏟아내는 바람에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조던 스피스는 2타를 잃고 공동 18위로 대회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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