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미네소타전서 3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6.03.14 (09:54) 수정 2016.03.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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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오늘(14일)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센추리 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팀이 6대4로 추격하던 5회 초 2사 상황에서 미네소타의 3번째 투수 좌완 페르난도 아베드를 공략해 우익수 미겔 사노 앞에 떨어지는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앞서 1회 초 1사 1, 3루 상황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시범경기 두 번째 타점을 신고했다.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4에서 0.103으로 상승했다. 김현수는 8회 초 교체됐다.

선발 투수진이 난조를 보인 볼티모어는 미네소타에 14대5로 졌다.

미네소타의 박병호(30)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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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미네소타전서 3경기 연속 안타
    • 입력 2016-03-14 09:54:49
    • 수정2016-03-14 10:02:06
    취재K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오늘(14일)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센추리 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팀이 6대4로 추격하던 5회 초 2사 상황에서 미네소타의 3번째 투수 좌완 페르난도 아베드를 공략해 우익수 미겔 사노 앞에 떨어지는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앞서 1회 초 1사 1, 3루 상황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시범경기 두 번째 타점을 신고했다.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4에서 0.103으로 상승했다. 김현수는 8회 초 교체됐다.

선발 투수진이 난조를 보인 볼티모어는 미네소타에 14대5로 졌다.

미네소타의 박병호(30)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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