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공식품 유통업태별 가격차 최대 7.6%

입력 2016.03.14 (09:58) 수정 2016.03.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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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시장 등 유통업태에 따라 생필품의 가격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원은 지난 2월 판매점에서 많이 팔리는 라면, 우유 등 상위 12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별로 최대 7.6%까지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의 평균 구입 가격은 대형마트가 4만2천13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4만2천981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4만3천938원), 백화점(4만5천354원) 순이었다. 조사 대상 제품 가운데 유통업태별 평균 가격 차이는 '옛날국수소면'이 564원(26.4%)으로 가장 컸다.최저가 판매점은 전통시장이 5개로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 3개,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백화점이 각각 2개였다.

가격동향을 1월과 비교해 살펴보면 배추(34.1%)·무(32.7%)·바디워시(11.5%)·세면용비누(11.4%) 등은 값이 올랐고 키친타월(-5.1%)·과일주스(-4.7%)·돼지고기(-4.1%)·두유(-3.7%) 등은 가격이 내렸다.

한국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사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 판매가격과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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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가공식품 유통업태별 가격차 최대 7.6%
    • 입력 2016-03-14 09:58:13
    • 수정2016-03-14 11:39:46
    경제
백화점과 시장 등 유통업태에 따라 생필품의 가격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원은 지난 2월 판매점에서 많이 팔리는 라면, 우유 등 상위 12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별로 최대 7.6%까지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의 평균 구입 가격은 대형마트가 4만2천13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4만2천981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4만3천938원), 백화점(4만5천354원) 순이었다. 조사 대상 제품 가운데 유통업태별 평균 가격 차이는 '옛날국수소면'이 564원(26.4%)으로 가장 컸다.최저가 판매점은 전통시장이 5개로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 3개,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백화점이 각각 2개였다.

가격동향을 1월과 비교해 살펴보면 배추(34.1%)·무(32.7%)·바디워시(11.5%)·세면용비누(11.4%) 등은 값이 올랐고 키친타월(-5.1%)·과일주스(-4.7%)·돼지고기(-4.1%)·두유(-3.7%) 등은 가격이 내렸다.

한국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사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 판매가격과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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