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쓰러진 여대생을 도와주는 척하며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4)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올해 1월 8일 밤 10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의 유흥가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대학생 B(19ㆍ여)씨를 부축해 도와주는 척하며 외투 주머니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10여 차례 전과가 있는 A씨는 이 신용카드로 다음 날까지 노래방과 금은방에서 200만 원 어치를 결제했다.
다음 날 술이 깬 B씨는 휴대전화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자 집 근처 김포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길에 서 있는데 술 취한 여성이 갑자기 달려와 껴안았다"며 "바닥에 떨어진 여성의 외투를 주워 출동한 경찰관에게 건네주려는데 주머니 안에 신용카드가 있어 순간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4)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올해 1월 8일 밤 10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의 유흥가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대학생 B(19ㆍ여)씨를 부축해 도와주는 척하며 외투 주머니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10여 차례 전과가 있는 A씨는 이 신용카드로 다음 날까지 노래방과 금은방에서 200만 원 어치를 결제했다.
다음 날 술이 깬 B씨는 휴대전화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자 집 근처 김포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길에 서 있는데 술 취한 여성이 갑자기 달려와 껴안았다"며 "바닥에 떨어진 여성의 외투를 주워 출동한 경찰관에게 건네주려는데 주머니 안에 신용카드가 있어 순간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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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여대생 신용카드 훔쳐 200만 원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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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4 11:00:01
술에 취해 쓰러진 여대생을 도와주는 척하며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4)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올해 1월 8일 밤 10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의 유흥가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대학생 B(19ㆍ여)씨를 부축해 도와주는 척하며 외투 주머니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10여 차례 전과가 있는 A씨는 이 신용카드로 다음 날까지 노래방과 금은방에서 200만 원 어치를 결제했다.
다음 날 술이 깬 B씨는 휴대전화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자 집 근처 김포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길에 서 있는데 술 취한 여성이 갑자기 달려와 껴안았다"며 "바닥에 떨어진 여성의 외투를 주워 출동한 경찰관에게 건네주려는데 주머니 안에 신용카드가 있어 순간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4)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올해 1월 8일 밤 10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의 유흥가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대학생 B(19ㆍ여)씨를 부축해 도와주는 척하며 외투 주머니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10여 차례 전과가 있는 A씨는 이 신용카드로 다음 날까지 노래방과 금은방에서 200만 원 어치를 결제했다.
다음 날 술이 깬 B씨는 휴대전화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자 집 근처 김포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길에 서 있는데 술 취한 여성이 갑자기 달려와 껴안았다"며 "바닥에 떨어진 여성의 외투를 주워 출동한 경찰관에게 건네주려는데 주머니 안에 신용카드가 있어 순간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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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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