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업 과학 기술 수준, 미국의 83.4%

입력 2016.03.14 (11:08) 수정 2016.03.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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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농업과학 기술 수준은 미국의 83.4% 수준이며, 기술격차는 5.2년인 것으로 평가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생명공학 기술과 국민식량 안정생산 기술 등 7대 분야의 36개 기술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농업과학 기술 수준은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과 캐나다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축산물 고품질 안정 생산 기술이 미국의 90.5% 수준으로 우수했고, 특히 인삼 생산기술은 우리나라가 최고 기술국인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도시·치유 농업기술과 재해 예방기술 등은 미국의 63%와 69%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과학 기술수준 평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농업 기술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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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농업 과학 기술 수준, 미국의 83.4%
    • 입력 2016-03-14 11:08:31
    • 수정2016-03-14 11:32:10
    경제
우리나라의 농업과학 기술 수준은 미국의 83.4% 수준이며, 기술격차는 5.2년인 것으로 평가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생명공학 기술과 국민식량 안정생산 기술 등 7대 분야의 36개 기술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농업과학 기술 수준은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과 캐나다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축산물 고품질 안정 생산 기술이 미국의 90.5% 수준으로 우수했고, 특히 인삼 생산기술은 우리나라가 최고 기술국인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도시·치유 농업기술과 재해 예방기술 등은 미국의 63%와 69%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과학 기술수준 평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농업 기술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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