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 공관위에 인천부평갑 등 2곳 재의 요청

입력 2016.03.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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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 중 인천 부평갑과 전남 여수을 단수 후보 추천에 대해 재의를 요청했다. 최고위는 14일(오늘) 오전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으며, 공관위는 오후 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방침이다.

인천 부평갑의 경우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진형 예비후보가 공천 탈락했지만 무소속으로 나올 경우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쉽지 않다는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어제(13일) 인천 부평갑에 정유섭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했다. 또 여수을에서는 공천 탈락한 후보 중 당 기여도를 생각해야하는 후보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당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현실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 지역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위는 그 외의 공관위 결정 사안에 대해서는 모두 원안 그대로 비준해 길정우, 이이재 의원 등 컷오프 된 현역 의원의 공천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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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최고위, 공관위에 인천부평갑 등 2곳 재의 요청
    • 입력 2016-03-14 11:59:26
    정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 중 인천 부평갑과 전남 여수을 단수 후보 추천에 대해 재의를 요청했다. 최고위는 14일(오늘) 오전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으며, 공관위는 오후 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방침이다.

인천 부평갑의 경우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진형 예비후보가 공천 탈락했지만 무소속으로 나올 경우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쉽지 않다는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어제(13일) 인천 부평갑에 정유섭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했다. 또 여수을에서는 공천 탈락한 후보 중 당 기여도를 생각해야하는 후보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당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현실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 지역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위는 그 외의 공관위 결정 사안에 대해서는 모두 원안 그대로 비준해 길정우, 이이재 의원 등 컷오프 된 현역 의원의 공천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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