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친노’ 이해찬 등 현역 3명 추가 공천 탈락

입력 2016.03.14 (12:00) 수정 2016.03.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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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친노 계파의 좌장격으로 꼽히는 6선의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미경, 정호준 의원도 함께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야권의 핵심 지역인 광주 지역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가 공천 결과 발표를 통해, 세종시의 6선 현역인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의 공천 탈락을 확정했습니다.

서울 은평갑의 5선 이미경 의원, 서울 중구성동을의 초선이자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 정호준 의원도 함께 탈락했습니다.

서울 중랑갑의 서영교 의원과 경기 안산 상록갑의 전해철 의원 등 친노계 초선 현역 2명은 단수 추천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부천원미을의 3선 설훈 의원과 광주 서구갑의 초선 박혜자 의원은 각각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더민주는 국민의당과의 야권연대를 감안해 공천을 미뤘던 지역에 대해서도 모두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 지역구인 서울광진갑에는 전혜숙 전 의원이, 김영환 의원 지역구인 경기 안산상록을에는 김철민 전 안산시장이 공천됐고, 박지원 의원 지역구인 전남 목포와 주승용 의원 지역구인 전남 여수을에는 각각 조상기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과 백무현 시사만화가가 출마하게 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 인사로 관심을 모았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은 경기 남양주시갑에 단수 추천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야권 핵심 지역인 광주 지역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서을에 천정배 공동대표, 동남을에 박주선 의원이 단수로 공천됐고, 광산갑의 김동철, 광산을의 권은희, 동남갑의 장병완 의원은 각각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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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친노’ 이해찬 등 현역 3명 추가 공천 탈락
    • 입력 2016-03-14 12:02:46
    • 수정2016-03-14 1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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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친노 계파의 좌장격으로 꼽히는 6선의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미경, 정호준 의원도 함께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야권의 핵심 지역인 광주 지역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가 공천 결과 발표를 통해, 세종시의 6선 현역인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의 공천 탈락을 확정했습니다.

서울 은평갑의 5선 이미경 의원, 서울 중구성동을의 초선이자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 정호준 의원도 함께 탈락했습니다.

서울 중랑갑의 서영교 의원과 경기 안산 상록갑의 전해철 의원 등 친노계 초선 현역 2명은 단수 추천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부천원미을의 3선 설훈 의원과 광주 서구갑의 초선 박혜자 의원은 각각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더민주는 국민의당과의 야권연대를 감안해 공천을 미뤘던 지역에 대해서도 모두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 지역구인 서울광진갑에는 전혜숙 전 의원이, 김영환 의원 지역구인 경기 안산상록을에는 김철민 전 안산시장이 공천됐고, 박지원 의원 지역구인 전남 목포와 주승용 의원 지역구인 전남 여수을에는 각각 조상기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과 백무현 시사만화가가 출마하게 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 인사로 관심을 모았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은 경기 남양주시갑에 단수 추천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야권 핵심 지역인 광주 지역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서을에 천정배 공동대표, 동남을에 박주선 의원이 단수로 공천됐고, 광산갑의 김동철, 광산을의 권은희, 동남갑의 장병완 의원은 각각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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